무용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산에 찾아 온 야외 발레공연 어제 일요일, 마산 315아트센터 야외특설무대에서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 제목은 입니다. 문화생활에 굶주린 마산시민 중 하나인 우리 가족들도 헐레벌떡 315아트센터를 찾았습니다. 오늘 문화공연이 있다는 정보는 마침 지난주에 있었던 에 참여했다가 315아트센터에 붙여진 벽보를 보고 알았습니다. 마산에서 이런 거 구경하기는, 그것도 공짜로 시원한 야외특설무대에서 가을바람 콧구멍에 넣어가며 구경하기는 난생 처음입니다. 공짜라고 헐레벌떡 뛰어오다보니 밥도 못 챙겨 먹었습니다. 저는 그 옆에 맨바닥에 쭈그려 앉아 김치컵라면 먹었습니다. 우리 마누라는 공연 팜플렛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공짜공연이니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결연한 각오로 진지한 모습입니다. 시민들이 미리 계단에 모여 앉아 있습니다. 대형 계단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