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언니, 준수는 강숙과 대성의 아들일까? 신데렐라 언니 8부의 첫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아이러니하게도 구대성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한 병원에서 놀고 있는 준수와 털보 장씨를 만나고 나오다 마주친 은조와 강숙이었습니다. 뭐 이런 것들이 별 의미 없는, 그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습니다. 또 그러길 바랍니다.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 8년간의 강숙의 행적은 실로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강숙은 8년 동안 매주 털보 장씨를 만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 시작은 강숙의 의도가 아니라 털보 장씨의 집요한 집적거림 때문이었을 겁니다. 털보 장씨도 참 불쌍한 인생입니다. 남의 아내가 된 여자를 붙들고 골방 같은 여관 밀실에서 사랑을 구걸하고 있었다니, 보통의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되는 남자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겐 그게 가장 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