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21 가슴에 털이 수북한 대머리, 왜 머리만 빠지지? by 파비 정부권 (7)
  2. 2009.10.09 왜 우리나라 왕들은 대머리가 없을까? by 파비 정부권 (107)
오늘은 별로 할 이야기도 없고 해서 쓸 데 없는 이야기로 블로그 한 쪽을 채워볼까 합니다.

요즘 제가 대림차 정문 앞 정리해고 반대 농성장에 주로 살고 있는데, 오랜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놀러왔다는 표현이 적당한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제가 놀러오라고 전화했으니까 놀러왔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놀러오는 것이 나쁜 것도 아닙니다. 농성하는 사람들에겐 한 사람이라도 더 와서 놀다 가주는 것이 고마운 일입니다. 

김종길이란 이 친구와 천막 안에 앉아 술을 한 잔 기울이는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머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사실 최근 1~2년 새에 머리가 많이 빠졌습니다. 계속 빠지고 있는 중인데, 남아있는 머리카락들이 얼마나 더 버텨줄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언젠가는 영화 속에서 일본열도가 태평양 바다 속으로 침몰하듯 그렇게 사라지겠지요. 

아마도 이 친구가 이 이야기를 꺼낸 것도 그래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직은 제게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남의 이야기라 생각하고 저도 유쾌하게 웃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친구에게는 아주 친한 형님뻘 되는 지인이 있는데, 완벽한 대머리라고 합니다. 눈썹 위로만 본다면 율 브린너를 닮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어느날 이 친구는 이 대머리 형님과 함께 목욕탕에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옷을 벗고 목욕탕에 입장한 이 형님, 번쩍거리는 머리와는 달리 가슴에 털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 이 친구 대뜸 그 형님에게 물었겠지요. "아니 형님, 머리엔 털이 하나도 없는데 가슴에 웬 털이 이렇게 많이 난 겁니까? 가슴에 털은 안 빠지던가보지요?" 

그러자 이 형님도 참 민망했던지 그러더랍니다. "그러게 말이야. 머리에 털은 다 빠졌는데, 이 가슴에 털은 하나도 안 빠지고 오히려 더 무성해지는 듯이 보이니. 아, 머리 대신 이 가슴에 털이 차라리 빠져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고 보니 이 형님은 가슴에 털만 무성한 게 아니고 턱, 다리, 팔 등 머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위가 털로 덮여 있었다는군요.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시 그럴 수는 없을까요? 가슴 털을 떼어내 머리에 이식한다든가 뭐 그런 기술이 없겠는지 말입니다. 대머리 이거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건 의학적 통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야기긴 합니다만, 스트레스성 암환자 중에 대머리의 비중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요?

제 고등학교 동기 녀석도 듣자니 얼마 전에 가발을 하나 장만해 쓰고 나타났더랍니다. 함께 천막에서 놀고 있는 여영국이란 친구가 동창회에 갔다가 처음엔 누군지 못 알아보았다고 하더군요. 근 20년을 대머리로 살아온 친구가 왜 느닷없이 가발을 썼겠습니까. 그 친구가 겪었던 스트레스를 우리는 감히 이해하지 못하겠지요.
 
얼마 전에 루저파동이란 것이 있었지요? <미녀들의 수다>란 프로에 출연한 어느 여대생이 "키 작은 남자는 루저다!"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해서 세상이 한 동안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죠. 그런데 더 웃기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지만, 키 작은 루저들의 공분의 함성에 묻혀 그냥 넘어갔었답니다. 어떤 블로거가 일본의 예를 들면서 이렇게 말했거든요. 

"일본에서는요. 키 작은 남자요? 그런 건 신경도 안 써요. 그게 문화적 차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여성들 참 문제에요. 일본 여성들은 키나 외모 이런 것보다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걸 찾지요. 키 작아도 능력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단, 일본 여성들도 꺼리는 건 있어요. 그러니까, 대머리만 아니라면 외모를 따지진 않는다는 말이죠." 

자, 들으셨죠? 저는 이 글을 읽는 순간 경상도 사투리로 '완전 디비질'뻔 했답니다. 그러니까 뭡니까? 이 말이 의미하는 진정한 뜻이. 키 작은 것보다 대머리가 더 루저다, 이런 말 아닙니까? 그게 일본 이야기라고 해도 마찬가집니다. 이 말을 한 사람은 한국 사람이고, 그는 결국 키 작은 건 루저가 아니지만 대머리는 루저라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거든요.

별로 할 이야기가 없어 블로그 한 쪽을 채우기로 했던 쓸 데 없는 이야기가 또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오늘 하고자 했던 쓸 데 없는 이야기는 다름 아닌 '가슴엔 털이 저렇게도 많은데 왜 머리엔 털이 하나도 없을까? 그것이 궁금하다!'였습니다. 뭐 별게 다 궁금하다고 하시겠지만, 신기한 건 사실이잖습니까?

번쩍거리는 대머리의 사나이가 가슴에 수북히 털을 달고 선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다른 곳은 안 빠지는데 왜 머리만 빠지는 것일까요?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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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ovessym.tistory.com BlogIcon 크리스탈 2009.12.21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순이가 개명하려고 했을때
    택시기사아저씨가 개명하지 말라며 '삼순이만 아니면 되지요'했던거랑 비슷하네요. ㅎㅎㅎ

    그래도 파비님은 결혼도 하셨으니 괜찮잖아요.. ㅎㅎㅎ

  2. 달그리메 2009.12.21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히 농성장에 계시는군여~
    농성하면서 느는 건 술이고 뱃살이구요.
    차 안에서 한 이야기라 더욱 즐겁게 읽었습니다.
    파비님의 뱃살을 위해서라도 빨리 좋은 끝이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12.21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하지만, 읽으면서 웃었습니다.
    날시가 좀 풀리긴 했습니다만
    건강관리 잘 하셔요.

  4. Favicon of http://kisilee.tistory.com BlogIcon 구르다 2009.12.22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에 털 없고
    미용실 가면 다른 사람보다 자르는 시간이 더 걸리는지라
    좀 미안할 뿐입니다..

율 브린너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에서 태어나 어릴 때 가족을 따라 하얼빈으로 갔다가 다시 파리로 이주했습니다. 세계를 떠돌던 그는 마지막으로 미국에 정착하여 영화배우로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복잡한 혈통으로 인해 자신의 민족적 정체성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었던 그는 '영원한 몽골청년'으로 불리길 좋아했다고 합니다.
 

영화 십계의 한 장면. 아래 율 브린너 이미지는 모두 "다음영화"에서 인용


미국으로 건너간 율 브린너는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왕과 나>에 태국 왕 역할로 출연했는데 이때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뮤지컬 <왕과 나>는 영화로 제작되었는데 여기서도 주연으로 데보라 카와 열연했었지요. 저도 이 영화를 좋아해서 몇 번이나 보았지만, 율 브린너와 데보라 카가 춤추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시 여러분도 마찬가지시겠지만, 번쩍이는 대머리였습니다. 대머리는 바로 율 브린너의 매력 포인트였던 것입니다. 물론 강렬한 인상과 뛰어난 연기력이야말로 그를 불세출의 배우로 만든 자산이었음이 틀림없겠습니다만, 어쨌든 제게는 '율 브린너의 대머리'가 특별히 인상 깊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왕과 나'에서 태국 왕으로 출연한 율 브린너. 이 영화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타 아카데미 최고배우상을 수상.

율 브린너는 <왕과 나> 외에도 <십계>에 람세스 2세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황야의 7인>, <대장 브리바> 등에서 열연했습니다. 하나같이 명작들이죠. 이 모든 영화들에서 율 브린너의 대머리가 빛났음은 물론입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왜 갑자기 뜬금없이 율 브린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황야의 7인'의 율브린너. 그 옆이 스티브 맥퀸, 찰슨 브론슨과 제임스 코번은 어디 있을까요?


<선덕여왕>을 보던 중에 문득 율 브린너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종반전을 향해 달리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아직도 20회 이상이 남았지만―선덕여왕의 아버지 진평왕께서 몹시 편찮으십니다. 진심통(심장병)이라니 곧 돌아가실 모양입니다. 수척한 모습이 몹시 안쓰럽긴 하지만 바야흐로 여왕의 탄생을 알리는 소식이기도 한지라 반갑기도 합니다.

엥? 이래도 되나? 하여튼…

심장병으로 병환이 위중한 진평왕


그런데 곧 이승을 떠나야 할 노인네의 머리가 너무 곱고 탐스럽습니다. 진평왕이 54년을 재위했으니 최소한 70은 되었을 터인데 어쩜 저리도 머리가 검고 숱이 많을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왕들은―물론 TV나 영화에서 본 것일 뿐이지만―대머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선덕여왕의 증조부이시며 진평왕의 조부이신 진흥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진흥왕은 일곱 살에 등극하여 37년을 재위하다 마흔셋에 죽었으니 젊은 나이에 죽은 셈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드라마에서는 북두의 일곱별이 여덟이 되는 날 개양자가 오리라는 예언을 말하는 진흥왕이 너무 젊어서는 신비감이 없으리란 점을 고려했던지, 70이 훨씬 넘어 보이는 늙은 왕으로 나왔습니다.

머리를 곱게 빗어 올린 진흥왕

 

그런데 역시 머리카락이 쌩쌩하게 많습니다. 희끗희끗하기는 해도 마치 한 올도 안 빠진 것처럼 빽빽합니다. 그러고 보니 <태조왕건>에 나왔던 최수종도 그랬고, 세조대왕으로 나왔던 서인석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들도 죽기 전에 비록 하얘지긴 했어도 머리카락 한 올 빠지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왕들은 어째서 대머리가 하나도 없는 것일까요? 좀 엉뚱한 생각이긴 하지만, 율 브린너처럼 멋진 대머리 왕도 한 명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골룸처럼 보기 흉한 대머리면 또 어떻습니까? 사람이 늙으면 머리털이 쇠거나 빠지는 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인 것처럼 대머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 참, 그렇군요. 이덕화도 대머리라고 했지요. 그런데 무수한 사극에 출연했던 그도 늙어 죽는 장면에서 대머리를 보여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언제 한 번 보여줄 수는 없을까요? 물론 현대극 말고 사극 할 때 말입니다. 현대극에선 아무래도 어렵겠지요. 그러나 사극은 그나마 좀 낫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실은 저도 언젠가는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아주 짙은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고구려, 백제, 신라나 고려시대처럼 남자들은 모두 머리에 모자를 똑같이 쓰고 다니는 그런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소심한 중생 중의 한 명이긴 합니다. 아무튼 <선덕여왕>을 보다가 문득 율 브린너가 생각난 까닭이 무엇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번쩍거리는 대머리를 오히려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어 세계적인 스타가 된 율 브린너가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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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만만디 2009.10.09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구한말 동학사를 다룬 '개벽'이란 영화에서 이덕화가 동학의 2대 교주 '최시형'의 역할을 맡으면서 영화 말미에 최시형이 체포되는 장면에서 자신의 대머리를 보여준적이 있습니다. 왕의 역할은 아니었지만 거의 공개하지 않던 그의 대머리를 보여주면서까지 열연했던 영화였답니다.

  3. 후랄라 2009.10.09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꿍예 있구만

  4. 한마디 2009.10.09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잔아 미륵 "나 미륵 이야 ~"

  5. dk 2009.10.09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발 썼을꺼같은데요! 가채도있는데 왕님들 가발이라구 없었을라구요~ ㅎㅎ

  6. 짜르 2009.10.09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은 대머리 있었는데

  7. sds 2009.10.09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역사학과인데요 옛날에도 대머리는 있었죠 근데 상투가발같은게 있었데요 그래서 그거 쓰고 다녔다는데..

    울 교수님이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조선시대 양반문화 배울때

    그렇다면 당연 왕들도 ㅋㅋㅋ

  8. 대머리후보 2009.10.09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머리 후보로서 한말씀 드리면 대머리 된다고 한들 뭐가 대수이겠습니까? 걍 율브린너 처럼 깍으면 되지요. 세상 사람들이 다 잘날 필요는 없잖아요. 내가 그 중에 좀 흉한 대머리가 된들 그게 크게 신경쓰일 일일까요?

    그리고 인상 좋으면 대머리도 커버됩니다. 웃으세요^^ 방긋

  9. 산 이슬 2009.10.10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적에 하늘을 믿는 백성들은 머리를 대머리처럼 미는 것이 금지 되었읍니다. 따라서 대머리가 된 경우라도
    고위직 분들은 가발을 써야만 했다는 것 , 서양의 경우도 동일하였으며 ....

    왕은 하늘님을 상징하였기에 머리는 물론 수염을 상하게도 할 수가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겠읍니다.

  10. 호롤롤로 2009.10.10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말이 있죠.

    스코필드도
    원빈도
    장동건도
    키아누리부스도

    대머리하면 멋있다.

    하지만 우린 아니다

  11. Favicon of http://kisilee.tistory.com BlogIcon 구르다 2009.10.10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보다 잠시들림..

    글은 읽지 않았음...드라마를 보지 않아서임.(섭해하지 마세요)
    스크롤 내리면서 속독은 했음..ㅋ

    **이 부족해서 아닐까요...후다닥..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9.10.10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축구 어찌 됐나요? 아 어제밤에 불려나가 술집에 끌려가는 바람에... 그거 꼭 봐야 되는데. 자고 일나니까 억수로 후회됩니당~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9.10.10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쒸~ 져부렀넹^ 내가 안 봐서 진 건가? 에이 아침부터... 구르다님 어제 축구 져서 기분 별로 안 좋으셨겠네요.

    • Favicon of http://kisilee.tistory.com BlogIcon 구르다 2009.10.10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번 이길 수 있나요,
      질 때도 있어야죠. 축구시작전 내가 보면 지는데 보지말까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결국 져버려서,,,
      그래도 잘했습니다. 가나가 강팀이잖아요.

      축구보고 나서 포스팅은 완독했습니다.
      근데 오늘 날 너무 좋다..

  12. 호호호호 2009.10.10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진평왕 머리 흐트러내린장면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진짜 심장이 좋지않아서 아픈 연기를 하시는 배우님께는 죄송하지만...가르마와 긴머리껼~에 웃지 않을수가 없었어효..껄껄껄껄...~~~

  13. d 2009.10.10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에겐

    옴마니 반메흠이 있습니다

    궁예 포에버

  14. 하유두잉 2009.10.10 0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스카와 아카데미는 같은 상 아닌가요?

    오스카남우상 = 아카데미 최고배우상이 아닌지?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9.10.10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원래 정확한 명칭은 아카데미가 맞고 아카데미상이 엉클 오스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제가 쓰면서 조금 실수했음. 일단 <오스카 남우주연상으로 아카데미 최고배우상을 수상> 정도로 고치께요. 죄송합니다.

  15. 2009.10.10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9.10.10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암만케도 김영철(궁예) 만한 왕은 다시 나오기 힘들 듯... ㅎㅎ 옴마니 반메홈이 그때 꽤 유행했는데 실제로 옴마니 반메홈만 외는 불교 교파가 있다고 하더군요. 진각종이라고 하던가? 정확치는 않습니당.

      아, 제가 그래서 또 영화광의 한사람으로 오늘 토욜을 맞아 <왕과 나>를 다시 한번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왕과 나>는 아무리 봐도 안 질리더라구요. 율 브린너의 그 독특한 발음이 다시 그립네요.

  16. fd 2009.10.10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대머리 왕은 등장하지 않나요? 알고싶네요

    이런분들 때문에 블로그 글 보기가 무섭고 이제 클릭 안할래요 에라이

  17. 2009.10.10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신한문제를제기하신것같습니다..이글을보고나서어진짜네하는생각이들었어요 ㅎㅎ

    • 파비 2009.10.10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신한 문제라기보담은... 누워계신 분 머리를 보니까 갑자기, ㅎㅎ

  18. 제목에 낚이고 2009.10.10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과 현실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군요. 일단 제목부터 왜 우리나라 사극에는 대머리 왕이 없을까?로 고치셔야겠네요. 실제로 대머리 왕도 많았을 것입니다만 사극에서는 일부러 대머리를 잘 보여주지 않을 뿐입니다. 배우들 이미지도 있고 가짜 대머리 만들기도 힘들고 그 외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니까요.

    • 파비 2009.10.10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극과 현실을 헷갈리는 게 아니라 충분히 그런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고 보니 지금껏 대머리왕을 한번도 못봤네? 그런 의문이 한번쯤 드는 게 난센스는 아니죠. 그러나 어떻든 님이 드신 제목이 더 맘에 드는군요. 우리나라는 빼고 <왜 사극에는 대머리 왕이 없을까?> 그게 더 낫네요. 제목이 20자를 넘어가면 곤란하니 길이도 감안해야 하고, 너무 짧으면 성의 없다고 하고, 제목달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답니다.

  19. 낚시글이로 밖에 2009.10.11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만 대머리가 없었겟어요? 평민도 대머리 없고 장군도 없고 사극에 나오는 시체까지도 대머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는데 좋을듯한데

    그냥 의문만 내놓고 글을 마무리하면 사람들이 낚였다고 생각하죠.
    또한 이런 글을 뽑아준 다음도 참.. 에효스럽네요

    •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파비 정부권 2009.10.11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낚시글로 생각하는 그 생각이 에효임
      2. 왕만 아니라 평민도 많겠죠. 다만, 모두 모자를 쓰고 있으니 표가 안 날 뿐일 거고,
      3. 역대 왕 중에 대머리 뿐 아니라 실제 나이 든 모습 제대로 고증 안 된 건 사실임.
      4. 그게 설령 배우 이미지, 기타 등등 이유가 있더라도 사실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긴 있는 것임.
      5. 뽑히는 글들은 대체로 이런 류의 글들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지한 글들 중에 뽑힐 확률은 매우 낮음.
      6. 의문만 남기고, 라고 하셨는데... 대체 어떤 답을 원하는 것임? 궁금하다는, 그게 결론임.
      7. 세상을 너무 어렵게 살지 마시고 편하게 사시기 바람. 나도 그게 잘 안 돼서 잘 못 뽑히고 있음. 어떻게 하면 가볍고 편한 블로그가 될까 하지만, 매우 어려운 난제임.
      8.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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