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4.23 "삼성은 뭔 짓을 해도 용서해줘야 됩미더" by 파비 정부권 (124)
  2. 2008.04.22 편법은 곧 부정부패의 온상이다 by 파비 정부권 (3)


어느 슈퍼아저씨의 나라사랑

 마트에서 수육용 제주도산 도야지 600g을 100g당 500원에 구입했습니다. 냄비에 물과 된장을 풀어 섞고 다진 마늘과 파, 무를 썰어 넣은 다음 생강이 없어서 못 넣는 대신 단감 반쪽을 싹둑 잘라 넣어 가스렌지에 올려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먹다 남은 소주도 반병 부었습니다. 아들놈이 옆에서 “아빠, 감은 왜 넣는거야?” 걱정스러운 듯 물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했어. 이런 걸 창조정신이라고 하는 거야. 혹시 모르니까 너는 먹지 마.” “......, !” 그리고는 동네 슈퍼에 소주를 한 병 사기위해 쓰레빠를 끌고 찬바람을 맞으며 내려갔습니다.


 내가 소주병을 들고  여기저기 살피고 있으니 주인장 왈, “손님, 뭘 살피시는 김미까?  그거 유통기한 아직   안 지났어요.” 내가 왈, “아, 네. 유통기한 살피는 게 아니고 도수 살피는 겁니다. 몇도 짜린가 볼라고요. 요즘 술이 도수가 너무 낮아서... 19.5도짜리가 제일 높은 거네.”


 “하하 손님, 16도 짜리도 있심다. 요즘  말임미다.  알콜 도수 낮춰가지고 소주회사들 배 터졌슴미다. 주정 적게 들어가니 원가 절감돼서 돈 벌지, 도수 떨어지니 많이 쳐 먹어서 돈 벌지, 여자들도 인자 부담 없이 마신답디다.” 주인장께서 일장 연설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나도 거들었습니다. “네, 나도 어쩐지 요즘 소주 주량이 많이 늘었다 했더니. 더 싸게 만들어서 더 비싸게 더 많이 판다, 이런 말이로군요. 그러면서 부드러운 술 팔아 국민보건에 앞장선다고 자랑도 하고요. 앉아서 비싼 월급 받고 이런 거만 연구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리고 한 발 더 나갔습니다. “요즘 삼성 문제로 시끄러운데요. 바로 이런 게 문제에요. 소비자들, 국민들, 일하는 사람들 등골 빼가지고 이런 잔머리 굴리는 놈들한테 수십억씩 연봉 바치고, 뇌물 바치고 하니 사회가 제대로 될 리가 있습니까?”


 그러자 슈퍼 아저씨,  내 말을 잽싸게 끊더니  침을 튀기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슈퍼 장사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지만도, 그건 아님미더. 잘 하는 놈은 더 많이 주고 못하는 놈은 굶어 죽어야 됨미더. 그게 경쟁사회고, 그래야 나라가 발전 함미다. 김용철인가 하는 그놈 뭔가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요. 완전 파렴치한 놈 아임미까. 삼성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고 있으예...... 삼성은 뭔 짓을 해도 용서해줘야 됩미더...... (중략) 삼성에서 이건희 다음이라카는 이학수 실장 있다 아임미까. 요 옆에 밀양 사람 아임미까. 마중 출신 아이요. 그라고 삼성기획실에서 실장 다음 차장이라카는 김인주 사장인가 그사람도 우리 마산(마중, 마고 출신)사람 아임미꺼. 이 사람들 얼마나 대접받는지 암미까. 삼성이 그래서 잘하는 김미다...... (후략)”


 가스렌지에 올려놓은 냄비는 들끓고 있을텐데  우리의 슈퍼엉클 열변이 지칠 줄도 모르시고, 아 열라 불안해지기 시작하네.퍼 아저씨가 숨고르기를 위해 잠시 멈춘 순간, “아저씨, 오늘 말씀 참 잘 들었습니다. 날씨가 엄청 춥네요. 어유 춥다.” 냅다 집으로 뛰어 올라왔습니다.


 맛있게 익은 돼지수육을 왕소금에 찍어 소주를 한 잔 들이키며 드는 생각. “오늘은 작전상 후퇴다!” 

200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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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비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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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룰루 2008.04.24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엔 어땠는지 모르지만 삼성 하나 무너진다고 대한민국 무너질정도로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더 심하다 어떻다 하시는 분들. 위법 앞에 평등 없다는 말을 언뜻 들었는데요.
    아무리 삼성이라도 이런 짓은 안된다! 하는 식의 일벌백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회 전체로 파급효과가 나서 정화가 되어 갈 수 있겠죠.

    • 뭐 무너지진 않겠죠. 2008.04.24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다시피 삼성전자하나로도 대한민국 주식액의 17%?정도 차지하고있으니...대강 파급효과가 어떠할런지..여러분의 외국여행, 국가 경쟁력, 선진대열에서의 극 탈퇴및 후진은 보지 않아도 훤하죠.ㅎ 면죄부를 줬는것에대해 물의가 있겠지만서도, 그렇게 때려도 이정도 먼지를 흩날리고 끝난거면,, 많이 때린거 아닌가요? ㅡ,ㅡ.;

  3. ㅇㅇ 2008.04.2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는 일순간에 성장 할 수 있지만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민주주의니 머니 떠드는건 좋습니다. 그래서 좋은 방향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발전 할 수도 있는거겠죠. 하지만 나이드신분들을 향한 조소는 지양해주시지요. 그분들 어렸을때는 먹고살기도 빠듯해서 배우고 싶어도 못배운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분들보고 한심하다 하시지 말고 내가 그분들과 같은 나이가 됐을때 좀더 발전된 우리나라를 위해 생각하고 힘쓰는게 당신들에게도 좋을겁니다. 어르신들 못배우고 한심하다고 비웃는 당신들을 보며 비웃음이 마구 쏟아지는군요.

  4. 돌파리 2008.04.2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양 마산 사람들 참으로 고생하네요.. 고향 잘못둔 덕에 저런 미련한 주민들 덕분에 욕 엄청 먹겠지요... 이나라를 말아먹는 밀양 마산의 또라이들을 또라이국가로 지정합니다..

  5. 조정래 2008.04.24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나라는 이래야 맛이야.
    밥먹여주면 독재를 해도 존경하는 국민,
    밥먹여주면 부정부패를 해도 존경하는 국민,
    진실을 감추는 한이 있어도 밥을 먹어야 하겠다는 국민...역시 조선반도 쵝고여~

    • ㅇㅇ 2008.04.24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고파 본적이 없으니까 배고픔에 대해서그렇게 함부로 말을하지.. 좋은나라에 태어나서 등따시고 배부르게 살아온사람이 그딴식으로 말하면 설득력이 있을까?

  6. 막시무스 2008.04.24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희가 아무 여자를 따무도 용서해줘야한다. 남의 마누라 따물 때 꺼장은 거소릴 하겠지 니마누라

  7. 투기경 2008.04.24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티칸의 나이롱뽕 윤리와 정의 잣대 갖고와, 그기에 삼성을 대고 맞니 안맞니 하며, 창자가 꼬인 꼬라쥐대로 옘병트위스트하는 한국형 처녀생식종자들. 좀 있다 간댕이 더 부우면 우리한테 까탈릭 창씨개명도 강요하겟구나

  8. ㅇㅇ 2008.04.24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하나 무너진다고 우리나라 경제가 무너지진 않겠죠. 다만 상당히 힘들어 질겁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기업이 무너지면 일단 대외신인도부터 큰타격에 그로인해 LG, 현대등도 상당히 타격을 입을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수출의 21%, GDP 20%를 책임지던 삼성이 무너진다면(50%감소?) 대충 전체 수출의 10% GDP의10% 하락으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는 최소4~5년 그리고 앞으로 성장할것까지 생각하면 10년까지도 후퇴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다고 우리나라가 망하지는 않습니다. 선택은 국민들이 하는거죠. 먹고 살기 힘들어도 정의를 위해 이바지 하겠다면 삼성의단죄를.. 경제 후퇴를 바라지않는 분들은 삼성의 재도약을 바라는거겠죠.

    ps. 여기서 무너진다는것의 의미를 확실히 짚어야 할것 같습니다. 회사의 부도?아니면 매출의 50%감소? 대체 어떤게 무너진다는거죠?

  9. m.m 2008.04.24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받아쳐먹은건 공무원들인데..
    왜 삼성만 욕을 옹팡지게 먹는건지..
    비자금.. 개인적으로 쓰기위해 만든부분도 있지만
    회사비용으로 처리못하는 공무원뇌물들 다 거기서 나온거잖아요??
    기업들을 욕하기전에 썩어빠진 공무원들부터 처리해주는게..
    나라발전에 더 도움이 될듯한데..ㅎㅎ

    • ㅇㅇ 2008.04.24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그건데.. 그에 대해서 제대로 말을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죄다 삼성만 죽일놈이죠.. 그런사람들 마음속엔 난 지금 정의를 위해 이바지 하고 있다. 나는 정의로운 의견을 내세우고 있는것이다. 나머진 한심한 족속들이다 이런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듯?

  10. 한숨 2008.04.24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게 맞는말이네요.. ㅡㅡ; 저런 생각들때문에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저사람은 삼성이 자기가족 죽여도 용서해줘야 한다고 할듯합니다.

  11. ㅋㅋ 2008.04.2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 저 동네 인간들은
    무식함과 천박함이 하늘을 찔러.
    우리가 남이가?하면 다 끝나는 동네.

  12. 정부권 2008.04.24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인데요. 점심 먹고 들어와보니 호응들을 많이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 분이 수육용 돼지고기를 어디서 그렇게 싸게 샀느냐고 물어보셨는데, 롯데마트에서 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문득 꿈에서 깨어난 듯 살펴보니 동네에 정육점이 모두 사라졌더군요. 글 속에 나오는 그 아저씨도 원래는 정육점도 겸했었는데, 정육점은 이제 안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천상 고기를 사먹으려면 대형마트로 가야만 합니다. 우리 집에서 걸어서는 도저히 갈 수 없으니 고기 한 근 사러 차를 끌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별로 싸지도 않습니다. 요즘 삼겹살 100g에 보통 1600~1800원 정도 합니다. 그날은 마침 뜨리미로(것두 질이 아주 낮은 하품) 500원 씩에 팔길래 샀습니다. 안그랬으면 안 샀죠. 대형마트 편리한 거 같지만, 어떨 땐 억수로 불편합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용퇴하시면서 수조원의 돈을 어디 유용한데다 쓰겠다면서도 언론들이 사회환원에 무게를 두는 것에 대해 경계를 했다고 하는데요. 제 개인적 소견은 먼저 태안군민들을 비롯한 기름유출 사건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부터 충분히 한 다음, 오염된 서해안을 살리는데 힘을 써서 깨끗한 원래의 국토자원을 국민들에게 되돌려주는 게 우선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양심이 약간이라도 남아있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삼성이 죽일 놈이 아니라 국민의 혈세로 만든 삼성을 불과 몇 퍼센트의 지분으로 쥐락펴락하는 재벌일가가 죽일 놈인 것이겠지요. 오늘의 삼성이 이병철이나 이건희의 힘으로 된 것이란 착각은 마치 북한인민들이나 중국사람들이 김일성이나 모택동이 없었으면 다 굶어 죽었을 것이라고 믿는 것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실제로 저는 제 주변의 조선족 동포들로부터 이런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날 재벌기업들이란 게(특히 삼성은) 정부로부터 거의 공짜다시피 받은 적산, 차관 등을 통해 불린 재산들이지요. 알 만한 분은 다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경남도민일보의 기자는 아니고요, 독자투고를 자주 하다보니 도민일보 측에서 객원기자 대접을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사는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이제 점심도 잘 먹고 했으니 일하러 가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식사 많이들 하세요. 고맙습니다.

    • ㅋㅋ 2008.04.24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은 군계일학이오.
      그 동네에서 제대로 된 정신으로 살아 가는 일이 참 힘들텐데..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그런 사람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거 아니겠오.
      문어발 기업 삼성 때문에 구멍가게 망한건데 그런 삼성을 옹호하는 구멍가게 주인이라...
      아이러니..

  13. 카르핀 2008.04.24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삼성은 계륵같은 존재다라고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근접한 표현이 아닐까 하네요.
    부정적인 면도 많지만 우리나라 수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지금이 아닌 과거를 돌아봤을 때는 삼성같
    은 대기업을 키워주고 그들을 중심으로 경제를 이끌어가는 것이 맞았던 시대였었고..부정적이고 비윤리적인
    면도 많지만 그저 망하라고만 하기엔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그 피해가 생각보다 클 것도 분명한 일일 것이고 말이죠. 분명 부정적이고 비도덕적인 면은 개선되야 하고 그렇게 하는것이 그 기업을 위해서나 전체를 위해서나 좋은 일이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망하라고만 하는 것도 분명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느분들 말씀처럼 삼성만 그러한 문제점을 가진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만 그러한 문제점을 가진 것도
    절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엔론사이죠. 회계부정으로 회사망했던..그것도 김용철같은 whistlebower
    (양심적 내부고발자)의 역할이 큰 역할을 했죠. 일단 기업은 주목표, 그리고 기업의 존재이유는 도덕적인 것, 사
    회적인 기여를 떠나서 이윤창출과 그것의 극대화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냉정하게 간파하지 않고 어쩌면 너무
    순진하게 기업에 대해 도덕적, 윤리적으로만 접근하려하는 것은 접근방법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첫번째가 이윤이고 두번째가 그의 극대화와 창출이요, 세번째가 도덕적,윤리적책임과 기업의 사회적책임일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도덕적이고 윤리적이며 사회적책임이 덜 중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여러방
    면으로 기업자체에게도 생존을 위해,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기업에 대해 말씀드렸던 것처럼 잘못된 접근방법으로 바라보신다는 점이겠죠. 냉정하게 따져서 삼성이 도덕
    적으로 망가졌으니 당장 망해야 한다는 식은 너무 위험하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삼성이란 기업을 위해서나,
    그로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그 영향과 발전을 위해서나 잘못된 점을 확실히 시정해 나가고 그 모습을 다른
    기업들이 본받도록 이끌어야 할것입니다.
    또한 사회가 변하고 산업구조가 변하고 노동자의 가치또한 일반노동자에서 지식노동자로 옮겨간 것처럼 더이
    상 삼성같은 대기업위주의 산업정책이나 혜택을 변화시켜서 그 혜택을 중소기업같은 기업들에게도 나눠주고
    삼성같은 대기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 경쟁력있고 튼실하고 일할 맛 나는 기업들로 커나갈 수 있도록 발판
    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우리나라는 사회는 변했지만 소위 윗분들 의식구조는 변한
    것 같지가 않아 안타깝습니다. 삼성이나 현대같은 기업이 한두개만 있어서 그 둘이서만 그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보다는 그렇게까지 크진 않더라도 튼튼하고 경쟁력있는 기업들 수십개, 수백개가 있는 나라의 경제가 더욱 탄탄하고 지구력이 있으며 건전한 나라이며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14. 카르핀 2008.04.24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 쓰다보니 글이 오타나고 어색한 곳이 몇몇 있네요. 글도 긴데 읽기어렵게 해서 죄송합니다.

  15. 카르핀 2008.04.24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대기업위주의 정책과 헤택을 이제는 좀 변화시켜서 그 혜택을 나머지 기업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게 해주고 돌봐줄 수 있게 정책방향을 바꾸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미 대기업들은 정부가 예전처럼
    돌봐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굴러갈 정도의 수준은 되었다고 봅니다. 중소기업들의 경쟁력강화와 그를 통한 중
    견기업, 더나아가 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주고 그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일자리 30만개,50만개
    창출이라는 뜬구름잡는것같은 공약보다는 훨씬 현실적이고 먹히는 방법일 것이며 그것이 이제 우리나라가 우
    리나라의 경제를 더욱 건전하고 튼실하게 만들수 있게 해주는 길이며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를 통해 자연히 취업난, 취업걱정의 목소리도 점차 줄어들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아직까지도
    윗분들의 행태나 의식구조는...할말이 없네요. 기업프렌들리도 좋고 쓸데없는 규제철폐등 다 좋지만 기업프렌
    들리에서 대기업들만이 그 기업의 범주안에 들어가 있는것처럼 보이는 것과 규제철폐 또한 대기업만을 위한
    규제철폐인것처럼 보이는 이 현실은...좀 많이 암울하긴 합니다. 이것은 또한 기득권층의 자기이익챙기기와
    폐쇄적인 의식구조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할수 없는 형편이긴 하니 나름 불만과 적대감을 표출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16. 카르핀 2008.04.24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자꾸 쓰면 글이 알아보기 쉽게 깔끔하게 정돈이 안될까요..안습..

  17. 3칸위 작성자 2008.04.24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인터넷상에서 안봤으면 하는 글의 조합을 널어놓고 갔는데...
    댁은 어디 사슈? 지역과는 무관한 사람이오?
    자신은 지역감정 하나 없는 깨끗한 사람인양 하는
    저런 글귀 민망하지 않소? 당신 같은 사람이 남긴 글에 이렇게 떠들며
    덤비는 이글도 나쁘긴 하지만.. .

    버르지 같은 그런글 다른데는 남기지 마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경상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라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충청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강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한국인

    당신 사돈 팔촌 범위내에 경상도인 없으면
    외계인이지 인간이오?

    누워서 침뱉기 하지 마쇼. 데끼!!

    꼭 그런 말 하는이들이 있소.

    남자들은 다그래. 여자가 다 그렇지.

    항공모함 격납고에 비행기를 몇 대 실을 수 있는지, 술자리에서 고래고래 따지는 분들 같은
    황량함이 묻어나는 글이지 않소? 당신이 적은글

  18. 하하하 2008.04.24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는 글이네요^^ 그나저나 그 슈퍼아저씨도 이제 그만 꿈 좀 깨셔야 할텐데... ㅉㅉ

  19. Favicon of http://emeng.tistory.com BlogIcon 어멍 2008.04.26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봤습니다. 퍼갑니다.

    한국의 정치, 사회적 문제는 한마디로 "강자의 탐욕과 약자의 무지" 같습니다.

    계급의식의 과잉이 아니라 계급의식이 너무 결여돼 있지요.

    강자를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것도 지는 거지만 무작정 선망하고 심지어 경외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아직까지는 후자가 서민들의 평균적 모습입니다.

  20. 늘봄 2009.02.19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앞서 본 기사가 있었는데 오늘 문득 이곳의 글과 함께 생각나 또 들렸네요.

    그 기사는 대기업들이 마트, 할인점, 편의점 시장이 포화에 이르자 슈퍼마켓으로 진출을 한다는 거지요. 양말이라 그렇지 우리말로 하면 구멍가게죠. 대기업들이 하는거라 규모가 커서 SSM(슈퍼슈퍼마켓)이라고 하지만 동네장사와 같죠.

    저 삼성빠 마트주인은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못하는 사람은 굶어 죽어야 한다 했으니 이 일로 작전을 잘 짜서 재시합을 해보세요.

  21. Favicon of http://www.nfljerseyscanadax2012.com/ BlogIcon nfl jerseys 2013.01.06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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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운영혁신을요청함] 편법은 곧 부정부패의 온상이다

  - 합리적 상식과 합법적 룰이 대접받지 못하는 곳에선

                         부정과 타락이 독버섯처럼 자라는 법이다.


  최근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당원들은 위원장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편지라기보다는 차라리 선언문이라고 해야 할 내용이었다. 편지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편지를 읽어본 당원이라면 누구라도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도대체 민주노동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한나라당도 아니고, 열린우리당도 아닌 우리 민주노동당에서 말이다. 참으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진동하지 않는다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닌가.


  더욱 이상한 것은 도당 위원장이 구체적 내용을 번호를 매겨가면서 적시했음에도 관련 당사자들은 아무 말이 없다는 것이다.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는 나름 무언의 자기반성인가. 아니면 웃기는 소리 말라는 비웃음의 표시인가. 침묵은 갖가지 억측을 불러온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 아닌 소문들이 바람에 실려 이리저리 떠도는 것이다. 수억대의 선거자금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특정정파로 분류되는 당원들은 도당 위원장이 당원들에게 사태의 전말을 밝힌 데 대하여 극도의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왜 쓸데없는 말을 하느냐는 것이다. 통 큰 단결을 저해할 것이 분명한 긁어 부스럼을 왜 굳이 만드느냐는 것이다. 그런 것은 당원들이 알 필요도 없고 알아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진실을 묻어두자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불만과 분노의 밑바닥에는 어느 정도의 부패와 타락은 어쩔 수 없는 것이며, 특히나 자신들의 정파 출신 도당 간부들이 관련된 사건을 들추어내는 것은 반대한다는 정서가 짙게 깔려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건 명백한 종파주의다. 아니 종파주의로 불러주기에도 과분한 파벌의식이다.


  일부 당원들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자 한다는 소리도 들린다. 진실은 밝혀져야 마땅할 것이다. 그래야 민주노동당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진보정당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며, 대중정당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고서야 노동자계급과 서민대중의 대표로서 그들에게 당당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진실 이전에 우리 당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가 심심치 않게 진보정당 안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 것인가. 그 모든 문제의 근원이 결국 정파의 폐단 때문이란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을 좌파라고 부르는 어떤 이는 한발 더 나아가 주사파로 지칭되는 자민통 그룹은 사상적 경향이나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그릇에 담겨져 있다는 자체가 불가사의라고 말한다. 물론 자민통 출신이라면 또 다른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근원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끼리끼리 놀며 만들어온 파벌의식을 해소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어쩌면 파벌 속에서 자기 존재 의의를 확인하고, 끼리끼리 어울려 놀면서 행복감을 느껴온 사람들에게 종파주의를 버리라고 하는 건 운동을 하지 말라는 선고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근원적 문제를 해결할 어떤 해답도 제시할 능력도 없고, 그 누구로부터 어떤 해결책에 대하여 들은 바도 없다. 다만 누가 누구를 죽일 것인가 하는 쟁투의 문제만 있는 듯하다. 그래서 결론이 이처럼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서글프다. 그러나 한가지만은 분명히 말하고 싶다. 이 모든 정파적 폐단과 부패와 타락을 가능케 하는 배경 중에는 우리 당이 합법적 대중정당으로서 대한민국 법령이 규정하고 있는 정당 제도에 대한 몰이해가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몰이해인지 아니면 오기인지 나는 아직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가 굳이 고집을 부려가면서까지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아니면 고집을 꺾음으로 인해 무엇을 잃게 된다는 것인지도 잘 모른다. 다만 이거 하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우리가 부리는 고집이 바로 오늘날 도당사태와 같은 불미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 데 일조를 했다는 점이다.


  편법에 의한 당 운영이 회계부정과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작년에 이런 일이 있었다. 모 회사의 한 여직원이 2억이 넘는 돈을 횡령했다. 그런데 그 여직원은 회사에서 사직하는 것으로 그 책임을 다했다. 의아한 일이지만 그 회사가 부정한 돈을 모집했으며, 그 돈이 부정하게 부정(?)한 곳으로 흘러갔다는 것이고, 가운데에서 경리를 담당한 것이 그 여직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조직이 스스로 불합리하고 비합법적인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조직원이 저지른 부정을 통제할 수도 처벌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개별적 인간을 믿어서는 안 된다. 편법은 조직도 해치고 사람도 망친다.


  편법적으로 당이 운영되고 있는 점이 있다면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당 운영을 할 때 우리는 떳떳하게 국민대중의 심판을 받기위해 고군분투할 수 있을 것이며, 내부적으로도 투명한 운영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정상화시켜야할 곳이 또 있다. 도당 산하의 지역위원회이다. 지역위원회의 편법적인 운영은 외부적 문제만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상당한 파행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우리 당의 역량에 비추어 현행 체제에서는 지역위원회의 부문, 특별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더불어 지역위원회가 종파 구도의 온상이라는 지적도 개혁을 서둘러야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또 지역위원회 조직 운영을 개선함으로써 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의 결속력을 높일 수도 있을 것이다. 지역위원회를 일부 상근자 중심이 아닌 당원 중심의 활동으로 발전시키는데도 한 몫 할 것이다. 침체된 분회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도 한 몫 할 것이다.


  편법적 당 운영을 혁신하고 당을 쇄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도당위원장의 진지한 검토와 결단을 요청하는 바이다.    


2007/06/08   정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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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을 요구할 땐 그래도 애정이 있다는 것이었다. 소용 없는 짓이었고,  당은 깨졌으
                며 우리는 탈당했고 진보신당이 창당되었다. 사진은 당이 깨지기 전 민노당 경남도당
                운영위원회 모습이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TAG 김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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