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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새누리당과 통진당, 성추문 좌우합작이라도 해야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화했다. 구멍이 하나 더 있지 않냐!” 경북 고령-성주-칠곡에 새누리당 총선후보로 공천된 석호익 전 KT 부회장이 오래전 한 조찬회에서 한 말이랍니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은 “성나라당에서 성누리당으로 인증했네요” 하고 비꼬았습니다. 성관련 추문으로 자주 물의를 일으키던 한나라당이 또다시 성추문 전력자들을 여럿 공천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석 후보의 지난 시절 여성비하발언이 도마에 오른 겁니다.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라면서도 별 거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부적절한 발언임은 맞지만 본인이 반성하고 있고 강용석 의원보다 수위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판이 계속되자 석 후보 공천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놓고 지도부에서 심각.. 더보기
수정뉴타운, 수녀원 앞에다 불경 틀고 성추행까지? 오늘 경남도민일보를 보다 놀라자빠질 뻔했다. 수정뉴타운추진위(위원장 박만도)가 수녀원 앞에서 천막을 치고 그 위에다 확성기를 달아놓고 유행가를 틀어대거나 심지어 반야심경 같은 불경을 틀어놓고 수녀들을 위협한다는 기사였다. 기사에서는 '압박'이란 완곡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것이 협박이란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수정뉴타운추진위원회가 트라피스트 수녀원 앞 도로상에 설치한 확성기와 농성용 컨테이너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아니다. 협박이라기보다는 괴롭힌다는 게 정확할 것 같다. 봉쇄수도 생활을 하는 수녀들에게 하루 종일 확성기를 통해 울려퍼지는 불경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 보통 고역이겠는가. 거기다 유행가까지 틀어댄다고 하니 이런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누군지 장히 궁금하다. 그런데 이 인간성을 상실한.. 더보기
전교조 성추행 들추면 MB를 도와주는 걸까 민주노총이 성폭행 미수사건으로 세상에 물의를 일으킨 것이 바로 엊그제입니다. 그때 피해 여성이 전교조 소속 교사였고 전교조는 이 사건을 은폐하는데 앞장섰다고 해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민노총 위원장을 포함한 지도부가 총사퇴 하는 것으로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교조 조합원이 연루된 성추행 사건이 또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번엔 학교에 교생실습을 나온 어린 여대생들이 피해 상대입니다. 실습 여대생들을 노래방으로 데리고 가 추행을 한 교사들 네 명 중에 세 명이 전교조 출신이었다고 하니 전교조의 도덕성이 이미 땅에 떨어졌다고 한탄해도 아무도 이의를 달 사람이 없을 성싶습니다. 해당 교사들은 교생과 동료교사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전교조를 탈퇴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보수언론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