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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민주당 가니, "김경영 가는 빨갱이" vs "변절자" 처음엔 좀 어색했습니다. 정치하는 언니? 왜 그런 표어를 골랐을까 의아했지요. 그러나 이제는 좀 이해가 됩니다. 정치하는 언니, 이것은 사회에 만연한 하나의 터부에 대한 저항이며 도전이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파이어니어의 심정으로 만든 슬로건이 아닐지, 그리고 여성운동에 몸담은 후배들을 향한 손짓이 아닐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김경영 씨가 정치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남여성회 사무국장부터 시작해서 부설샛별지역아동센터장, 마산여성회장을 거쳐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정책센터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성평등지역정치위원장, 경남여성회 회장과 대표를 지내며 이어온 여성운동 활동가로서의 삶도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끝으로 올 2월에 정리했습니다. 그녀는 대학에 입학하던 1982년부터 운동가의 삶을 살았다.. 더보기
허성무 방산포럼 "방산비리 근절방안은?" 국내 방위산업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무 전 경남도 부지사(새미래정책연구소 소장)가 주최한 이 지난 7일 오후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방산비리 근절하려면? 패널들의 발제가 모두 끝난 후 한 참석자는 이런 질문을 하였다. “방산비리가 극심하고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근절방안이 있습니까?” 장성 출신인 성영민 국방정책 자문위원이 답변했다. “중국에서도 방신비리 문제가 있어서 대대적인 숙청작업이 전개된 적이 있습니다. 중국은 우리와는 달라서 공산당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 아래 방산비리 척결작업이 수행됐습니다. 그것은 우리와는 다른 중국의 특성에 기인한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방산비리는 어떻게 근절할 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민의 전폭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