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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장로대통령 닮은 장로장관의 막말 환경부장관은 뭐하는 사람일까요? 글쎄요, 글자만 봐서는 환경을 뭐 어떻게 하는 사람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환경을 보존하자는 부서의 장관인지 환경을 개발해서 잘 활용하자는 부서의 장관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확실한 건 환경과 관련 있는 일을 하는 부서의 장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의미가 애매한 정부부처는 환경부 외에도 노동부가 하나 더 있습니다. 노동부장관이라 하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부서의 장관인지, 노동자들을 잘 활용해서 자본가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하자는 부서의 장관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환경부장관과 유사하다고 하겠습니다. 건설부장관(국토해양부) 같은 환경부장관 그런데 어제,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매우 부적절한 장소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군요. 에 의하면 ‘하나님 사랑 나라사.. 더보기
이덕우, "떡값의 삼성, 테러의 현대" 아래 글은 김용철 변호사의 변호사인 이덕우 변호사의 글입니다.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그룹 전략기획실(구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을 역임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작년에 삼성비리를 폭로했습니다. 거기에는 삼성이 검사들을 어떻게 회유하고 어떻게 뇌물을 전달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들어있어 세상에 충격들 주었습니다. 1997년에 삼성 전략기획실장 이학수 부회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모처에서 만나 검사들에게 어떻게 얼마씩의 떡값을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대화가 안기부에 의해 녹화되었습니다. 소위 ‘삼성 X-파일’입니다. 그러나 당시 대통령은 안기부가 불법으로 도청한 것이므로 공표하지 말도록 지시했습니다. 이것을 노회찬 의원이 국회에서 폭로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검찰에 기소되어 지금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