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3.07 강기윤이 근로자 대변? 고양이 쥐 생각하는 꼴 by 파비 정부권 (5)
  2. 2016.02.17 노회찬은 넣고 손석형은 뺀 이유가 뭘까요? by 파비 정부권

강기윤 후보는 창원시 성산구의 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이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엄청나게 많은 일을 했고 상도 27번이나 받았다고 자랑하지만 나로서는 대체 그가 무슨 일을 했는지 알지를 못한다.

 

강기윤 의원이 무슨 일을 했는지 잘 모르는 것은, 내가 관심이 없어서였거나 언론들이 무관심해서였다고 치자.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름 모를 상들을 스물일곱 개나 휩쓸었다는 분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언론조차 잘 모르고 있다는 게 말이 될까?

 

지난 3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에서 근로자 현혹 선동정치 심판해 달라고 했다는데, 도대체 근로자를 현혹하는 선동정치를 하고 있는 게 누군지 모르겠다. 이럴 때 쓰라고 우리 조상님들이 만들어 놓으신 말이 있다.

 

그 입 다물라!”

 

그리고 이분, 말끝마다 근로자니 산업평화니 노사화합이니 하면서 근로자를 대변하겠다는데, 근로자라는 말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이 바로 북한 조선로동당이라는 사실을 강기윤 후보는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다. 근로자는 말 그대로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혹시 이분 종북?

 

그가 이루겠다는 산업평화나 노사화합이란 것이 또 무엇인? 용어혼란전술로 교묘하게 위장된 이 말이 뜻하는 바는 노동자의 권리를 억압하고 탄압하겠다는 것이며 실제로 지금껏 그렇게 해왔다. 그런 그가 노회찬 후보를 향해 이른바 경고라는 걸 했단다.


창원을 만만하게 보지 말라!”


 



강기윤 후보야말로 제대로 된 경고 한번 들어보시는 게 어떨까. 

 

노동자를 만만하게 보지 말라! 창원시민을 우습게 보지 말라!”

 

그리고 요새 전국적으로 빅히트하고 있는 동영상 하나 올릴 테니 잘 보시고 본인부터 해당사항은 없는지 반성하시기를 진심으로 권한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창원 성산구는 지금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놓고 노회찬 전 국회의원과 손석형 전 도의원 간에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창원MBC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결과는 야권단일후보 경쟁력에서 노회찬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회찬 후보와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도 노회찬 후보가 큰 폭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가 보여주는 지표는 결국 하나입니다.

 

노회찬 후보라야 확실하게 새누리당을 꺾을 수 있다는 것!”

 

물론 허성무 후부 진영에서도 할 말이 있습니다. 노회찬 후보가 아니라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표가 보여주듯 허성무 후보는 근소한 차이로 앞서기는 하지만 불안한 리드이며 확실한 승리를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확실한 승리는 노회찬 후보가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손석형 후보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렇게 따진 것입니다.


손석형, "나는 왜 뺐노?" 

 

나도 강기윤 후보와 일대일 대결하면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데 왜 나는 뺐느냐?”

 

그러자 앵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그건 노 후보에게 따지실 게 아니라 MBC에 따지셔야 하는 게 맞는 거 같고요.”

 

역시 지난 2012년 선거 TV토론에서 강기윤 후보를 향해 거두절미 한나라당입니까, 당나라당입니까?” 하고 연거푸 물어 사람들을 웃겨주던 억지는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손석형 후보님을 왜 뺐는지 MBC에 물어보시고 답변을 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대신 답변을 드린다면 이렇습니다.

 

그건 말입니다. 손석형 후보는 끝까지 갈 후보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허성무 후보가 손석형 후보와는 단일화하자고 하면서도 노회찬 후보와의 단일화에는 주저하는 이유를 모르시겠습니까? 허성무 후보도 야권단일화 경선을 하면 손석형 후보는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아마 자체 조사도 했겠지요. 그런 맥락에서 MBC도 그렇게 판단했을 겁니다. 그러니 손석형-강기윤 양자구도는 조사할 필요도 발표할 필요도 없었던 게지요.”

 

아무튼, 제가 누구를 좋아하고 누구를 좋아하지 않는 것과는 상관없이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누구를 자기네가 지지하는 후보로 할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겠지만, 현명하게 판단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총총. 

Posted by 파비 정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