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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유승호 앞세워 간접광고 삼성, 똥줄 타긴 타나봐! 어제 욕망의 불꽃 보다가 빵 터지고 말았네요. 갑자기 벌어진 황당 시츄에이션에 재미가 있긴 했는데, 하하하~ 나참. 그렇지만 이건 뭐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뿐이네요. 드라마 중간에 간접광고가 나왔는데요. 유승호가 자기 할아버지 회사 비서실장인가 고문변호산가 뭔가 하는 분한테 갤럭시탭으로 문서 파일도 보내고, 주식도 알아보고, 영상통화 하는 것도 보여주고 그러더라고요. 그것도 한참을. 이래도 되는 건지... 하긴 뭐 이런 간접광고가 꼭 삼성만 하는 건 아니지요. 프레지던트에 보니까 베엠베도 가끔 나오던데요. 마치 자동차 CF의 한 장면인 듯한 장면이 짤막하게 나오긴 했지만 드라마 장면과 잘 녹아나서 별로 티나게 느끼진 않았는데요. 어제 욕망의 불꽃은 너무 노골적이더군요. 차라리 “자, 지금부터 간접광고 시.. 더보기
'공신' 막장고딩 유승호 막말, 이래도 되나 선덕여왕이 승하하시고 난 빈 자리에 공부의 신이 강림하셨다. 공부의 신이라,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린다. 만약 정말로 공부의 신이 있다면 대한민국 국민치고 그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출세해야만 행복하다고 믿는 나라에서, 명문대를 나와야만 출세한다고 믿는 나라에서, 또 실제로 그런 나라에서, 공신은 신중의 신이다. 그러므로 방송3사의 신년 월화드라마 대결에서 (이하 '공신')이 앞서가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나도 이미 에서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되지만, 공신이 조금 앞설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그리고 거의 그대로 맞아들어가고 있다. 역시 공신은 대한민국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공신은 자극적인 소재와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에만 의존하는 드라마는 아니다.. 더보기
선덕여왕 떠난 자리, 누가 차지할까? 『선덕여왕』이 떠난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2009년 최고의 드라마는 단연 이었습니다. 외에도 훌륭한 드라마들이 많이 있었지만, 시청률로 보자면 도 대단했고, 그러나 역시 을 능가할 만한 프로는 없었던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만큼 기대와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프로가 과연 있었을까요? 은 에 이어 방영됐는데, 또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남주의 뛰어난 연기와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이 어우러진 과 으로 MBC는 월화드라마 시간대를 평정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난 1년간 월화드라마 지대는 MBC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들은 아예 포기한 듯 보였지요. 그러나 여왕들의 시대가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모든 방송사들이 종영에 맞추어 새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2010년 1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