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은 신세계측이 아직 허가신청조차 하지 않았는데 스타필드 문제에 답변하(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시장님이 도시개발 메커니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창원시장 스타필드 발언, 거짓 아니면 무지

 

건축사이면서 창원대 겸임교수와 경남도민일보 사장 등의 이력을 지닌 허정도 도시공학 박사는 1213일 창원YMCA 강당에서 민주당 창원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수식) 주최로 열린 스타필드 창원입점에 따른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허 박사에 따르면 “39사단 부지를 개발할 때 이미 그 자리에는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오기로 결정이 났다는 것이다. 그런데 시장이 허가신청이 들어오면 그때 가서 검토해 보겠다고 하는 것은 무지 아니면 거짓 둘 중에 하나라며 안 시장의 태도에 의혹을 제기했다.

 

허 박사는 “지금 시점에 신세계가 스타필드 건축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혔다는 것은 이미 창원시 측과 인허가 문제에 대해 상당한 정도로 협의가 진행됐다는 얘기라면서 친분이 있는 서울의 모 설계사무소에 확인해본 결과 “기본 건축설계는 마쳤으며 세부 인테리어 설계만 남아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수식 민주당 창원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장. 그 옆은 허정도 도시공학 박사 @사진제공.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


스타필드와 지역상인 상생은 허구

 

그는 한껏 고조된 어조로 “이런 상황에서 찬성, 반대 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창원시의 밀실행정을 질타했다. 그리고 그는 앞서 발제를 맡은 여성환 한국경영연구소 대표이사(창원대 겸임교수)의 상생 대안 제시를 의식한 듯 상생은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농공산물 우선 발주와 같은 제도가 먼저 시행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초기 몇 달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이후에 힘이 세진 갑이 못하겠다고 하면 그만 아니냐는 것이 현실적인 그의 진단이었다. 말하자면 이윤을 앞세우는 대기업의 말을 어떻게 믿느냐는 것이다. 

 

한편 허정도 박사에 앞서 김윤자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정책센터장은 독일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의 예를 들며 실태조사 결과 지역 중소상공인의 피해정도가 10%를 넘게 되면 대형마트의 입점을 불허하는 10% 가이드라인 제도 등과 같은 규제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 입점하려면 지역중소상인 승인 전제돼야


토론하는 김윤자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정책센터장과 허정도 박사(왼편) @사진제공.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

 

또 김 센터장은 이들 선진국에서는 도시계획지역위원회가 있어서 사실상 중소자영업자의 승인이 없이는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스타필드 창원입점의 경우에도 이에 대한 참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토론회는 오후2시부터 시작해 4시가 훌쩍 넘어가도록 오랜 시간 진행되었는데 방청석으로부터 계속해서 발언자가 나와 사회자가 양해를 구하고 폐회를 선언해야 할 만큼 뜨거웠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전수식 특위 위원장(전 마산부시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으로 토론을 마무리했다.

 

국회에서 스타필드 등 대형마트 입점 규제와 관련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상정돼 있다. 지금 신세계가 서둘러 허가신청을 하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창원시는 이에 동조하면 안 되고 허가문제는 지방선거 이후 새로 뽑히는 시장에게 넘겨야 한다.”

 

그리고 토론회가 끝난 후 전수식 특위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종합하여 스타필드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다음 주 중에 기자회견을 해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찬성측 창원시 주최 아닌 토론회는 참여 안 해


민감한 주제인 듯 많은 방청객과 공중파방송사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사진제공. 꿈꾸는 택시운전사 전수식

 

전수식 특위 위원장은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찬반 양쪽에 토론자 참여를 요청했으나 스타필드 찬성 입장 측에서 창원시가 주최하는 토론회가 아니면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오므로 부득이 반대 측도 부를 수가 없게 됐다. 아쉬운 대목이고 양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찬반 양측 토론자가 불참한 상태에서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토론회를 진행하겠다고 하였지만 사실상 참석자 대부분이 스타필드 입점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토론회는 진행되었다.

 

창원시장 출마가 유력시되는 전수식 민주당 창원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다음 주 초 기자회견 내용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할복자살 운운은 지역주의 선동일 뿐


“지역주의를 선동하는 거죠. 특정지역을 거명하며 자살 운운하는 것은 자기를 지지하는 지역민들에게 호소하고 저항을 요구하는 지역감정 유발이 섞여있기 때문에 매우 나쁜 발언입니다.”


@사진제공. 송정훈 감독


허성무 전 경남도부지사는 11월 28일 오후6시 마산고속터미널 옆 이디야커피 3층에서 열린 항만포럼 주최의 블로거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참석 블로거가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검찰에 출두 조사를 요구받고 있는 최경환 의원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하겠다고 언급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의외의 질문이었지만 그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할복자살 운운하는 자체가 옳지 않고 경계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굳이 하겠다면 서울역도 있는데 왜 일부러 동대구역까지 내려가서 자살을 하겠다는 거냐. 이게 다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짓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다른 참석자가 “만약 혹시라도 허성무 부지사님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 가정하고요, 그러면 어느 역을 선택하시겠습니까?”하고 묻자 허성무 부지사는 허허 하고 웃음을 터트린 뒤 간단하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 이 간단한 답변 속에는 최경환 전 부총리를 향한 조소가 들어 있었겠지요.  


“저는 마 가만히 집에 있겠습니다.”


이날 <허성무 전 경남도 부지사 초청 블로거 및 SNS유저 간담회>는 오후 6시 10분에 시작해서 8시 20분을 넘겨 2시간 10분이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창원광역시 문제, 스타필드 대책, 마산 해양신도시, 진해 육대부지 처리방안, 도시재생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창원광역시는 정치사기극


특히 창원광역시 추진에 대해서 허 부지사는 “정치사기극”이라는 표현을 쓰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노회찬 의원도 안상수 시장과 함께 법안 발의에 동참하지 않았느냐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안상수 시장과 국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등) 창원광역시 특별법안 발의를 하자고만 했지 그 이후에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창원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 누구도 찬성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안 되는 일입니다. 안 되는 줄 알면서 하자고 하니 이게 정치사기극입니다.”


간담회가 끝난 후 블로거들끼리 따로 모인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허성무 부지사는 종편 시사프로그램 등과 김현정의 뉴스쇼의 단골 논객답게 유창한 언변과 논리력, 풍부한 식견을 과시했다"는 평가들이 많았습니다.


간담회에는 블로거 파비, 거다란, 흙장난 등 8명과 경남도민일보 임종금 기자를 비롯한 언론사 기자 5명이 참여했으며 부산공감이 동영상 촬영을 맡고 SNS유저 김종철 씨가 페이스북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 외 항만포럼 관계자 등 30여명이 간담회 진행과정을 방청했습니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허성무 전 경남부지사는 담담하게 그러나 작심한 듯 말했다.

 

창원광역시는 사깁니다.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하는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통합창원시 출범으로 마산, 진해 쪽 시민들은 상실감으로 고통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되지도 않는 광역시를 추진한다고 그럽니다. 이건 혹세무민입니다.”

 

허성무 전 부지사는 거침없이 사기’ ‘혹세무민이라고 강조점을 만들어 <더경청> 회원의 질의에 답변했다. 의외의 고강도 발언이다. <더경청>은 창원지역 청년 150여 명이 모여 만든 청년단체다. <더경청>은 지난 1122일 첫 기획행사로 허성무 전 부지사를 초청하는 치맥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광역시 추진은 사기요 혹세무민이라는 말이 나오자 이런 질문이 이어졌다.

 

창원광역시를 추진하는 세력에 대해 사기다, 혹세무민이다 이런 말씀까지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안상수 시장은 그렇다 치고 노회찬 의원은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그분은 진보 쪽 인사고 또 허성무 전 부지사님은 노회찬 의원과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를 놓고 대결한 바도 있으신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그러나 허성무 전 부지사의 답변은 간단했다. 이해할 수 없다, 였다. 질문자의 질문 의도 역시 노회찬 의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이었을 것이다. 

 

글쎄요, 저도 그분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그러는 데 대해서는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허성무 전 부지사는 1128일에는 <항만포럼>이 주최하는 <허성무 초청 시사블로거 간담회>에 초청되어 우리 지역뿐 아니라 서울, 부산 등지에서 오는 블로거 및 SNS유저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창원지역의 유력일간지 기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도 똑같은 강도의 답변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더경청> 행사가 아무래도 내부적 행사라면 <블로거 간담회>는 발언 내용이 외부로 퍼져나가는 것을 상정한 외부적 행사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조금 비틀어 듣는다면 창원광역시 추진세력은 사기꾼이다가 될 수도 있는 그의 발언은 충격파가 매우 컸다. 11월 28일 블로거간담회에서는 어떤 발언이 나올지 기대된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통합창원시에 대한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의 견해는 부정적인 것이었다. 그는 11월 15일 오후6시 경남이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시사블로거 간담회에서 “지방자치는 30만(에서 50만) 내외가 적당하다. 통합에 반대했지만 역부족으로 억지통합이 됐다. 그러나 되돌리기도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억지 통합을 시켜놓고 도시 관리가 힘들다고 광역시를 한다는데 불가능한 일이다. 창원은 찬성하더라도 나머지 시군은 반대한다. 도지사가 찬성해도 도의원들이 찬성할 리가 없다”면서 현실적으로도 창원광역시 승격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광역시는 해서도 안 되고, 할 수도 없고, 될 가능성도 제로”라는 말로 광역시 논의 자체가 소모적인 논쟁거리라는 취지의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그렇다면 광역시 승격운동은 왜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는 아마도 안상수 시장이나 노회찬 의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창원광역시 승격운동에 보수와 진보가 함께 손잡은 사례를 보여주는 동아일보 기사와 노회찬블로그 캡처사진


안상수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창원광역시 승격을 시정목표로 내걸고 활동해왔다. 곳곳에 창원광역시 승격추진 현수막과 광고탑이 세워졌다. 시내버스에 타면 주기적으로 창원광역시 광고방송이 나온다. 여기에 정의당 노회찬 의원도 합세했다. 이쯤 되면 창원광역시는 대세다.


그럼에도 전수식 전 부시장은 창원광역시는 성공 가능성 제로의 불가능한 일이며 해서도 안 되는 불의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경남도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유력시 되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 역시 이미 앞선 블로거간담회에서 창원광역시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에 개헌을 하겠다고 하셨죠. 연방제에 버금가는 지방분권 개헌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선거보다 개헌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개헌 이후에 지방체제 개편에 대한 말이 나올 겁니다. 그게 정해지면 창원시를 줄여야 할지 더 늘여서 초광역화 할 것인지 그때 결정이 될 건데 (지금 창원광역시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제스처입니다.”


전수식 전 부시장은 ‘정치적 제스처’라고 말했다. 이게 무슨 뜻일까? 아마도 안상수 창원시장이나 노회찬 의원, 이 두 분이라면 그 표현이 의미하는 바를 잘 알고 계시지 않을지. 그렇다면 내친 김에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겠다.   


“전수식 전 마산부시장께서 창원광역시 추진은 정치적 제스처라고 하시던데, 그 정치적 제스처란 게 대체 무슨 뜻이지요? ‘정치적 쇼’로도 읽히는데 혹시 선거용이라는 뜻인가요? 정말 궁금한데 답을 한 번 해주시지요.”

Posted by 파비 정부권

조건이 딱 맞잖아요.

군대 안 갔다왔지요.
거짓말 잘 하지요.
뭣도 모르면서 아는 체 잘 하지요.
 
딱 이명박이네요.
테레비에 떠서 유명세 타는 것도 똑같고요.
이명박이는 연속극으로 떴잖아요?
안상수 뜨는 거는 그에 비하면 훨 폭발적이죠.

거기다 갖가지 사건으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큰웃음까지 선사해주시고... 

누가 그러더군요.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던져 일제의 압제에 시달리는 민족에게 희망을 주었다면, 
안상수 대표는 보온병 포탄을 제조해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웃음을 던져주었다."  

그렇군요.
어려운 시절에 도시락 폭탄도 만들어 던졌는데...
보온병 포탄이라고 없으란 법 없지요.

그나저나 걱정이네요.
마사지걸 발언에 BBK가 춤을 춰도
닥치고 찍어주는 국민들 생각하면,

진짜로 안상수가 대통령 되는 건 아닐까 걱정되는데요.

박그네요?
그 아줌마는 중요할  땐 꼭 입 닥치고 안 보이더라고요.
보통 그런 사람은 대통령 될 운은 아닌 게죠.

밥상 차려놓으면 배 아프다고 화장실 갈 스타일인 걸요.
 
암튼 ^^* 이놈의 나라, 이민 갈 수도 없고...
아, 글고 보니 미친 척 하고 안상수가 대권 잡으면, 
유승준이도 입국하고 신이 나겠네요. 

장관자리 하나 주면 되겠어요. 
그참에 엠시몽도 복권시켜 한 자리 주시고... ㅠㅠ 

그런데 실은 가만 생각해보니 말이에요.
보온병 폭탄, 그거 영 실없는 생각은 아니란 생각도 드네요.
게릴라전에서 아주 유용할 거 같다는 생각이...
위장 폭탄으로요...

예? 미쳤다고요? ㅈ.... ㅗ.... ㅣ........ ㅅ....ㅗ....ㅇ~

Posted by 파비 정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