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5.13 페이스북이 호호국수에서 연 잔치, 꽉 찼어요 by 파비 정부권 (1)
  2. 2011.05.09 배달래 바디페인팅퍼포먼스 뒤풀이 풍경 by 파비 정부권 (8)
  3. 2011.05.07 미어터진 배달래 퍼포먼스, 자료집도 모자라 불평들이... by 파비 정부권 (4)

요즘 뜨는 국수집 호호국수가 어디 있나 했더니, 내동상가에서 서울깍두기 쪽으로 내려가다 5층 상가건물 1층 안쪽에 있었네요. 저는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서 길가 잘 보이는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건물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국장님하고 택시 타고 갔는데요. 국수 한 그릇 먹으려고 마산에서 창원 내동까지 택시로... 어쨌든 저는 택시비 아끼려고 국장님 택시에 꼽사리~ ㅋㅋ 김주완 국장, 차 안에서도 열심히 아이폰질입니당~

기사님 옆에서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뭘 하고 계시는 김 국자님. 페부질인가요?

 

도착하니 벌써 페이비 회원님들이 밖에서 손님들을 맞고 있군요. 와! 국수 먹으러 와서 이런 환영 받아보기는 난생 처음이네요.

전 민영이가 맞지만, 정민영이에요. 으흐, 제가 전민영으로 착각해서 페이비에다 전민영이라고... ㅋ~ 사진 들고 있는 분 중에 한분... 어느 분일까요? 경남도민일보 메인에 난 호호국수 기사를 액자에 담아 기증하겠다네요. 정말 대단한 페이비언들...

자, 오늘 그럼 우리가 왜 마산에서 창원까지 택시를 타고 국수를 먹으러 갔을까요? 며칠 전 경남도민일보 1면에 호호국수 송미영 사장님이 커다란 사진과 함께 등장했는데요. 마산에서 감자탕집을 운영하면서 <오유림 여사의 제3의 활동>이란 블로그도 운영하시는 오유림 사장님에 이어 신문 메인을 장식한 두 번째 인물이었답니다.

이 두 편의 기사 반응은 매우 뜨거웠답니다.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에서도 난리가 났겠지요. 이 바람에 도민일보 구독자도 막 생겨나고 했으니 김주완 국장으로서야 입이 함지박만큼 째졌을지도... ㅎㅎ~ 그래서 김 국장이 벙개를 쳤답니다. 13일 12시에 호호국수로 모이라고요. 그러면 자기가 밥값 다 낸다는...

가게가 꽉 차서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지도 못하고... 지송! 아시는 분 있는가 찾아보세요.

29명이 모였네요. 사실은 28명인데요. 1명은 모인 일행 중에 누군가를 만나러 온 1인이었답니다. 그분은 국수를 드셨는가 모르겠어요. 아무튼, 대성황... 국수값이 좀 마니(money) 나왔겠어요. 한 그릇에 3,500원이니 곱하기 28 해보셔요. 그럼 얼마지? 설마 이걸로 김 국장님, 부도나신 건 아니겠죠?

얼마 전에 창동 가배소극장에서 바디페인팅 퍼포먼스를 보여주신 배달래 작가님도 오셨군요. 그런데 배 작가님, 케이크를 사요셨어요. 김주완 국장에게 주려고 가져왔다는군요. 아, 정확하게는 김 국장이 아니라 경남도민일보 창간 1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사온 케이크였어요. 정말 이름만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배달래...입니다.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생일선물도 받고... 므흣!!

민주노동당 문성현 창원시당위원장님과 손석형 경남도의원도 오셨군요. 제일 늦게 오셔서 박수도 제일 많이 받았네요. 우리는 각자 소개도 돌아가면서 하고 했는데, 이분들은 자기소개도 안하고서도(아니 못한 거죠?) 이렇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니 황송했을 거예요.

오해하지 마셔요. 이집은 막걸리 안 팝답니다. 우리가 사 온거에요. ㅋ

나중에 호호국수 사장님, 나오셔서 김주완 국장에게 절까지 하면서 고맙다고... 뜨거운 포옹을 하는 두 사람... 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 눈물이... 정말 울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역시 마음씨들이 착한 페이비언들이에요. 가만 페이비언? 막 쓰다 보니... 그런데 그거 말 되네... ㅎㅎ

감격적인 포옹. 옆에 서계신 분... 잘못하면 우시겠어요... 흑~

국수 한 그릇의 벙개였지만 정말 보람찬 점심이었습니다. 아, 호호국수는 3,500원만 내면 국수는 양껏 먹을 수 있도록 주신다고 하는데요. 곱빼기도 3,500원... 거기다 더 곱빼기 해도 가격은 동일. 물론 수육을 따로 시키면 그건 돈을 더 내야겠죠?

앞으로 가끔 호호국수 애용해야겠어요. 마산에서 창원까지 멀긴 하지만... 일부러 창원에 일을 만들어서라도. 송미영 사장님은 젊은 시절 너무 배곯고 살아서 배고픈 사람은 절대 못봐준다네요. 그래서 그렇게 막 퍼준답니당~

단체사진도 찍었네요. 문성현님 승리의 브이 그리시는데... 그 밑에 손석형님, 난 벌써 이겼어... 웃고 계시고... ㅎㅎ

호호국수. 이름도 정말 정겹지 않나요? 정말 즐거운 이름이죠. 그렇지만 아무리 즐거워도 저야 뭐 호호 하고 웃을 순 없고, 하하하 하고 웃어야겠습니다. 암튼^^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호호국수 들러서 하하 웃으면서 또는 호호 웃으면서 국수 한 그릇씩들 드세요. 하하하하~

Posted by 파비 정부권
배달래.
이름도 너무 예쁘고 멋지죠?
저는 연예인들의 예명 같은 건 줄 알았더니만,
실명이더군요.
진짜 이름.

누가 지어주었는지 몰라도(물론 부모님이겠죠)
그 시대에 트인 분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때 여자 이름은 보통 미자, 순자, 영자, 말자 아니면
미순이, 영순이, 말순이, 뭐 이랬죠.
좀 괜찮다 싶은 이름이 미희, 금희 정도?

암튼^^ 이름 참 좋네요.
뭘 해도 자기 이름 걸고 하기 너무 좋다는 생각이…

배달래 미술학원. 
배달래 미술관.
배달래 공인중개사사무소.
배달래 건축사사무소.
달래한의원.
달래약국.
달래종합식품주식회사. 
달래백화점.
달래슈퍼...

배달래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정말 감동의 무대였어요.
그런데요.
창동 <극단마산 가배소극장>에서 공연이 끝난 후
2차 뒤풀이에 다 가시고 스물 몇 명이 참석한 줄 알았는데,

사진을 자세히 뜯어보니
서른 명이 넘게 왔군요.
한 열명 정도 오실 줄 알았더니...
술꾼들이 의외로 많았어요.

사진@ '조용한 남자'의 김재한 감독.


물론 2차 뒤풀이 비용은
십시일반으로 각출했는데요.
저도 술이 거나해서 어떻게 계산은 잘 했는지 모르겠네요. ㅎ

아마 제 블로그 역사상(ㅋ 아직 2년도 채 안 됐지만) 최초로
동영상을 올리는 게 아닌가 싶네요.
역시 김재한 감독이 찍어주신 건데요.

2차 뒤풀이 자리에서 배달래 작가의 간단한 인사말입니다.
아직 퍼포먼스의 흔적이 머리카락 곳곳에 남은
배달래 작가님의 모습이
꽤나 매력적이지요?

...................

아, 동영상이 100메가 이상이라 못 올라간다네요.
이거 어떻게 올려야 되지???
 
나중에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냥 급한대로... 이 정도만...
역사상 최초는 실패, 흑~
Posted by 파비 정부권

배달래를 아시나요? 그녀는 서양화가입니다. 그런데 20여 년 잘 하고 있던 순수미술을 접고 바디페인팅이란 새로운 세계에 빠졌습니다. 대학시절부터 동경하던 베르슈카가 걸어간 길을 따라 걷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녀가 가는 길은 베르슈카와는 또다른 길입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특별한 바디페인팅 세계를 창조하고 싶어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파워블로거 100명과 함께하는 100이닷컴>이 <경남블로거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배달래 작가를 초대했습니다. 배달래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무대는 마산 창동에 있는 극단 마산의 가배소극장에 마련됐습니다. 창동통합상가상인회가 도움을 주었고, 극단 마산 최성봉 대표님이 흔쾌히 무대를 빌려주었으며, <북카페 시와 자작나무>는 영상장비를 내주었습니다.

거기다 독립영화 <조용한 남자>의 제작자 김재한 감독님이 무대 장치, 음향, 영상, 그리고 뒷처리까지 모든 일을 맡아 해주었습니다. 이분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배 작가님의 모델이 된 무예총(대한민족무예예술인총연합회) 노정인 대표님의 포스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미술과 음악과 행위예술의 결합, 퍼포먼스가 끝나고 배달래 작가는 작품의 이름을 "패션, 열정이라고 짓고 싶다"고 했습니다.

패션이란 이름이 생각난 것은 모델과 작업하면서 느끼게된 감정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모델로부터 터져나오는 열정을 우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정인 대표는 6월 18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무예와 춤, 타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퍼포먼스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작가는 즉흥적으로 작품에 임하면서 모델의 동작과 관객의 호흡을 느끼며 그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가 봅니다. 그러니 배달래 작가의 바디페인팅은 작가와 모델, 관객 그리고 음악, 공기의 흐름, 냄새, 날씨 기타 등등이 모두 합쳐져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은 이날 퍼포먼스를 찍은 사진들입니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당일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사진을 백번 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것이 천배, 만배 낫습니다. 여러분도 언젠가는 배달래 작가의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모델이 되신 노정인 대표가 스케치북이 되었다고요. 그러면 배달래와 노정인의 관계는 붓과 스케치북?

1부, 배달래 작가의 작품활동 동영상 상영이 30분간 있었다.

배달래 작가가 나오기 전 김경년 창동상인회 간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경년 간사는 2부 퍼포먼스가 끝난 뒤 잠깐 쉬는 시간에 노래까지 불러주었다.

동영상이 상영되던 스크린은 이제 한폭의 그림을 담을 화선지가 됐다.

자리가 없어 입구까지 막아선 관객들. 아이를 안고 바닥에 퍼질러 앉은 관객들도 보인다.

짠! 모델 등장. 꼭 터미네이터가 등장하던 모습 같다.

퍼포머스가 끝난 뒤 감격의 포옹

김경년 간사의 노래에 답가를 불러주는 관객석의 강정철 씨. 노래가 수준급이었다. 앞으로 이 두분은 행사 있을 때마다 노래를 시켜야겠다.

질의, 응답 시간은 더 뜨거웠다.

배달래 작가 앞을 왔다갔다 서성거리는 어린이. 뭐가 신기해요?

작품집을 보여주며 자세한 설명까지...

관객석의 천부인권님, 선비님, 거다란님도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동백낭구님은 컨닝구 중? 이날 배달래 작가가 준비한 그림첩이 모자라 태반은 받지 못했다. 남을 것으로 생각했던 자료집이 너무 사람이 많이 몰려 저렇게 컨닝구 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ㅋㅋ 그래서 내가 받은 그림첩 두 권은 다른 관객에게 주어버리는 바람에 없다는... 흑흑~

모두들 진지하다.

경품추첨 상품으로 내건 작품을 보여주는 배달래 작가. 아깝다. 나는 77번이었지만, 낙첨.

모두들 침을 꼴까 삼키고 있다.

바닥에 흩어놓고 77번 어디 있지? 찾고 있는 배달래 작가. 사실 77번은 제가 받은 경품권이었는데, 낙첨됐어ㅠㅠㅠ 흑흑~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관객들로 경품 추첨권을 못받은 관객들도 많았다. 그래서 내가 가진 추첨번호 77번을 우리 딸에게 주려는데... 서로 달라고 손들이 여기저기서 아우성인데... 나, 그분들한테 욕먹은 거 아닌지 몰라... 아, 인기전선에 비상사태!!

오늘의 주인공은 전부 여성들.

상품 주면서 자기가 왜 좋아서 난리지?

오머나, 비명을 지르며 달려나온 이분. 경남여성회 회원분인데, 제가 잘 아는 이웃!!

감격에 포옹까지.

그단새 깨끗이 씻고 오신 노정인 대표님.

석영철 도의원과 함께.. 차기 모델임.

우리집에 같이 사는 사람들이네...

김경년 창동상인회 간사님과 함께...

이분들은? 모르겠어요. 처음 보는 분들...

 

Posted by 파비 정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