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비례대표의 출마선언 회견문입니다. 진즉 올린다 하는 것이 바쁘다는 핑계로 좀 늦어졌습니다. 날짜가 좀 지났지만 오늘 선거일이 다 가기 전에 포스팅합니다. 기록 차원에서도 남겨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 바 있지만 sns는 기록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로그가 가지는 장점이고 여전히 필요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파비>



32년 시민사회운동을 넘어

정치의 길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경영 출마선언

기 자 회 견 문


경남교체를 열망하는 도도한 민심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바꾸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며 우리가 기필코 이루어야 할 역사적 과업이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저 김경영은 오늘, 경남의 지방권력 교체라는 준엄한 역사의 명령에 부응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경남교체를 이루고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습니다.


저는 지난 32년간 시민사회운동을 하였습니다. 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맞선 학생운동으로부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그리고 최근까지 여성운동에 몸담았습니다


가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하자 지역의 많은 동지들은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우려와 걱정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시민사회운동의 순수성이 훼손되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시민사회운동이 정치에 이용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점이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월호 참사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하여 1300만 촛불혁명에 동참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이 시대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32년 간 분투했던 제 인생 전체가 사실은 정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대선 시기에 문재인대통령후보경남선대본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현실 정치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시민단체 대표로서 중립을 지켜오던 관행을 깬 파격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 삶을 흔들어놓았습니다. 지난 1년의 변화는 제도 정치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학습의 장이었습니다. 그동안 광야에서, 운동권으로, 끊임없이 주장하고 요구하며, 정치인을 통해 대리 실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저의 생각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 정치의 장에서 정책을 통해 현실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서, 비전이 있다면 이를 실현해나갈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낯설고 힘든 일일 줄 알면서도 정치권에 진입하고자 결심했습니다.


순수를 핑계로 중립의 보호막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 “정치가 밥 먹여 주나” “정치인은 다 똑같다” “정치하는 놈은 다 나쁘다는 혐오와 편견을 깨겠습니다. 비례대표는 정치소수자를 대표하는 정치제도입니다. 여성,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정치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난 30, 경남의 일당체제 지방권력은 민생은 돌보지 아니하고 위만 바라보며 정치놀음하기에 바빴습니다. 이렇게 왜곡된 도정을 바로잡고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손잡고 협력하겠습니다. 지역토호와 지방권력의 연결고리를 끊는 데도 주력하겠습니다.


단지 사람만 바뀌는 데서 그치지 않겠습니다. 새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낡은 체제, 낡은 관행, 낡은 정치를 혁파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개혁적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혁신하는 일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소수자를 대표하는 비례의원으로서 지역의 이권에 좌우되지 않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비례대표는 기울어진 운동장 정치 구조에서 실현되기 어려운 사회적 소수 정치에 대한 할당제입니다. 경남의 성 평등과 인권 문제를 다루고 시민사회와 협치를 이루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소통 아이콘이 되겠습니다.



여성운동, 노동운동의 대선배로서 일찍이 비례대표 도의원이 되어 지역 최초로 정치의 길을 가신 고 이경숙 선생님에게 제 출사의 뜻을 올립니다. 그분이 가신 길, 못다 한 일을 이어가겠습니다. 경남여성회 회장 시절 가르쳐주셨던 그 정신과 삶의 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의정활동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지방정부를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당 체제의 전횡으로 무너진 도민의 삶과 인권 문제를 살피는 것이 시급합니다. 국정과제와 연결하여 지방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경남도정의 안정화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홍준표 도정이 무상급식, 공공의료 파괴에 이어 채무제로란 명목으로 폐지한 사회적 공익기금을 바로세우겠습니다. 시군 기초단체에 당연히 이전할 지방비에 대한 무원칙한 줄 세우기를 타파하고 지방비 이전의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시지역,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예산 집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구 이해관계와 토호세력의 이권에 지배되지 않는 도정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정책, 장애인, 비정규직 여성들의 일자리, 노인들의 일자리 문제 등 더 힘든 도민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가장 큰 불평등 문제 중 하나인 경남의 성 평등 정책을 강화하고 인권을 세우는 경남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경남 성 평등지수는 전국에서 바닥권입니다. 성 평등과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는 약자가 죽을 수밖에 없고 권위와 권력이 힘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남의 성 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경남도민의 참여정신을 세우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만들기 위해 도민 민주주의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소수 직접정치의 한계와 대의정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민주주의 연구와 교육,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3·15에서 10·18부마민주항쟁, 6·10항쟁의 민주주의 정신과 봉하마을을 잇는 민주주의 벨트와 인권 역사관, 위안부 인권 기록관, 도민이 예산과 의회를 감시하고 참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도민의 민주주의를 살리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여섯째,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국민의 삶을 반영하기 위해 국가정책과 타 지역 정책은 앞서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과제와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남도의회는 권력 거수기 외에 자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성주류화 정책,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다양한 도민의 욕구를 반영하여 내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기 위해선 공부하는 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 시대의 가치는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이를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필요합니다. 2018 경남교체,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함께 경남을 바꿀 더불어민주당 정당 비례대표로서 저는, 당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고 개혁적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당내 진보의 한 축을 담당하겠습니다.


32년 시민사회 활동과 지나온 삶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경남을 바꾸고 시민사회와 정치적 소수자를 대변하는 의정활동가로 나선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십시오. 사람을 먼저 챙기는 정치, 사람을 중심에 놓는 정치 해보이겠습니다.


투표용지에는 제 이름자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정당 이름이 표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비례대표로서 역할을 해낼 인물이 있음을 믿고 정당투표는 더불어민주당에 해주십시오. 에너지를 펀드해 주십시오. 에너지를 펀드 받아서 당선으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6. 7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비례대표 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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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음악인들이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7시부터 1시간 동안 '6월 13일 희망을 찍자!'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열었다. 장소는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이었다.  


청년음악인들은 투표를 해야 나라가 바뀐다, 경남이 바뀌고 창원도 바뀐다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열게 됐으며 특히 2, 30대의 젊은이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경영 씨도 공원 한 켠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김경영 후보는 "청년음악인들의 취지에 공감한다. 젊은 음악인들이 제대로 연주할 공간도 별로 없고 공연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문제점도 있는데, 도의원 당선된다면 그런 부분에 신경 써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아름다운 밤이었고 음악도 감미로웠고 밤공기도 맑고 좋았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

학생 노동인권 교육 조례안이 부결되었답니다.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공동 발의한 동료 의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발의를 철회하는 사태를 맞더니 급기야 지난 4월 10일 경남도의회 해당 상임위(교육위원회)에서 표결에 부친 결과 7대3으로 폐기처분되었다고 하네요.


애초에 발의에 동참했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무엇 때문에 갑자기 발의를 철회한 것일까요? 공동발의 조례안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서명한 것이었을까요? 이미 발의한 사안에 대해 철회가 인용되지 않자 표결로 부결시켜 버렸다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결국 자기가 낸 조례안을 자기 손으로 부결시키는 희한한 풍경을 연출시키고 말았는데, 도민 앞에 부끄럽지도 않은가봅니다. 하긴 이런 일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으니 그런 행동 얼마든지 하고도 끄떡없는 것이겠지요.


보다 못해 김경영 씨가 도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시간(4월 12일, 9시 30분)에 맞춰 1인 시위를 했는데요. 더 황당한 것은 도의원들이 아무도 출근을 안 하더라는 겁니다. 이분들이 “별로 처리할 내용도 없다”면서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정해진 본회의 일정을 취소시켜버렸다는군요.


앞으로 선거 끝날 때까지 도의원은 아무도 출근 안 할 것이고 도의회는 휴업상태로 들어가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경영 씨는 1인 시위를 강행했답니다. 아래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 명의로 낸 성명서를 첨부합니다.


아무튼 황당합니다. 이런 일이 있어도 조용하다는 게 근본 원인이 아닐지...... 

이런저런 생각해봅니다. 참 사람 우습게 아는 도의원들이네요. ㅠ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


학생노동인권교육조례안 부결을 규탄한다!

도민의 인권을 짓밟는 자유한국당을 고발한다!

학생, 노동자 인권 유린하는 경남도의회는 각성하라!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생 노동인권 교육 조례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하고 부결되었다. 실로 참담한 일이다. 경남도의회 의원들의 저열한 인권의식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내세운 부결의 주된 이유는 “노동관련 사무는 국가소관이며 조례의 내용이 여성가족부 등 중앙정부와 중첩된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의원들의 무지막지함에 다시 한 번 개탄을 금치 못한다.


노동관련 사무가 국가소관인 것도 맞고 여성가족부 등 중앙정부가 해야 일이 있는 것도 맞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경남도교육청이 아무 일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논리 비약이다.

교육감은 도민이 직접 뽑은 지방교육행정의 최고책임자이다. 당연히 교육감은 독임제 행정기관으로서 관할 시도 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근로계약서 작성을 비롯한 노동법 기초이론을 익히는 것은 학생들이 장차 사회에 나갔을 때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소양교육이다. 도의회는 교육감이 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고 감독하는 것이 임무이다.


그럼에도 경남도의회 의원들은 국가사무라는 핑계를 대며 자신의 임무를 방기하였다. 이는 책임회피를 넘어 인류가 달성해온 보편적 인권을 부정하는 폭거이다. 일을 잘 하도록 소관청을 감독해야 할 의회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꼴이다.


노동인권 교육은 비단 노동자가 될 학생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언젠가는 기업체 사장, 판검사, 의사, 대학교수가 될 학생도 있을 것이며 성직자가 될 학생도 있을 것이다. 미래에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노동인권 교육은 인권을 하나의 권리로 인식하고 누려야 할 사람에게도 필요하지만, 그와 함께 사용자 등이 될 사람에게도 교육을 통해 인권을 유린하고 파괴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의회가 ‘학생 노동인권 교육 조례안’을 부결시킨 결정적 이유가 보수 개신교단체의 압력 때문이라고도 한다. 전체 개신교도 아니고 소수 극렬우익 개신교단체의 압력에 도의회가 굴복했다는 소식은 참담함을 넘어 절망감마저 들게 한다.


이들은 반대 사유로 △노동 사무는 국가 사무인 점 △조례 상위법이 없다는 점 △조례가 없어도 인권 보호 기관이 해당 역할을 하는 점 △조례 관련 업무 위탁 시 특정 세력의 운영이 우려되는 점 △학생 인권 관련 조례가 통합진보당 해산과 전교조 불법화 이후 추진된다는 점 △서울 송파구가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한 이후 젊은 층이 특정정당 지지성향으로 바뀌어 우려된다는 점 등을 들었다고 한다.


“이들은 특히 학생 노동 인권 교육이 동성애와 이슬람, 성매매 여성 등을 소재 삼아 성적 자기결정권, 가출할 권리, 공부 안 할 권리 등 잘못된 내용을 가르칠 것이라 주장한다”는 대목에선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한다.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한 후 젊은 층이 특정정당 지지성향으로 바뀌어 우려된다는 부분을 읽을 때엔 그야말로 ‘멘붕’이다. 그렇게 우려가 된다면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노력하면 될 일이지 왜 교육 탓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느닷없이 통합진보당 해산과 전교조 불법화를 거론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 인권과 통합진보당, 전교조가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 앞뒤 맥락도 없는 이런 어이없는 주장과 압력에 도의원들이 굴복했다는 것은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경남도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공동 발의한 12명 중 5명이 발의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모두 한국당 소속이다. 이들은 당에서 반대 당론을 정해 철회서를 내게 됐다”고 한다. 그리하여 나머지 7명이 표결하여 4명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시켰다.


외형상으로는 우익 종교단체의 압력을 내세우지만, 누가 보더라도 실상은 도의원 본인들의 마음속에 든 인권경시사상을 표출한 것에 다름 아니다.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이 주도한 이번 부결 사태는 역사상 유례없는 참혹한 결정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 주장처럼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보호지원단, 청소년 근로권익센터, 성희롱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근로 청소년 무료 상담 등 권리·구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후적인 조치에 불과하다.


가장 좋은 권리구제는 스스로 자기를 보호하고 변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원천적으로 권리구제 자체가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물고기는 나눠주지도 않으면서 물고기 잡는 법도 가르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슨 심보인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는 흔들림 없이 약자 편에 선 인권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유한국당의 무지막지한 반인권적 폭거에 맞서 싸울 것이다.


2018. 4. 12.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위 위원장 김경영

Posted by 파비 정부권

시기가 좀 지나긴 했지만 지난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서라 해야 될지 서신이라 해야 될지를 기록 차원에서 게재합니다. 성명서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위 김경영 위원장 명의로 발표된 것입니다.


성명서에서 김경영 위원장은 지난겨울 촛불광장에서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하고 외쳤습니다. 그 외침은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문재인 정부가 “이게 나라다!” 하고 대답할 차례입니다. 지난 8개월여 그렇게 해왔고 국민들의 믿음은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 지방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이 대답해야 합니다. “이게 지방정치다!” “성평등이 실현되어야 민주주의다!”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파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더불어민주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에서 드립니다.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우리 경남에서 이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열어온 지도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0회 경남여성대회 조직위원회의 노고에 감사와 더불어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 1만5천여 명이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 여성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그 의미로 빵과 장미를 들었습니다. 이날, 경찰의 총격으로 수많은 여성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이후 매년 3월 8일이면 세계의 여성들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운동의 결과 여성에게도 투표권을 포함한 참정권을 인정하기 시작했고 오늘날에는 보편적 권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1975년 UN은 마침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나라들이 이날을 유급휴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2월 20일 더불어민주당(남인순 의원)의 입법발의에 의해 법정기념일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인권 분야에서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대표성은 OECD 국가들 중 평균이하입니다. 여성 국회의원은 17%에 불과합니다. 경남은 0%입니다. 여성 광역의원 14.3%, 여성 기초의원 25.3%로서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성격차지수는 145개국 중 118위로 최하위권입니다.


한국 성별임금격차는 세계 1위입니다. 국제사회는 한국여성이 남성에 비해 64% 수준의 임금을 받는 이유가 단지 여성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정부가 여성들이 차별로 인해 겪는 피해를 법률이나 제도로 시정하지 않는 것에 더욱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직업을 갖기보다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라는 전근대적 의식은 우리사회에서 여전히 강고합니다. 이러한 구시대적 풍조는 일하는 여성에게 슈퍼우먼이 될 것을 강요합니다. 그마저도 직장에서 여성은 여전히 돌보는 업무, 보조적인 일에 만족하라고 하는 실정입니다.


한국사회 저출산 문제는 무엇보다 성차별에 대한 여성들의 소리 없는 반응입니다. 우리는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을 통해 한국의 여성들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최근에 일어나고 #me_too 운동은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속으로는 곪을 대로 곪아터진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폭력은 우리 사회 안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구조와 권력관계의 약자에 대한 일상화된 차별과 억압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평등의 출발은 성 평등입니다. 더 좋은 민주주의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성평등의 기반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특별히 이점에 대하여 강조하셨습니다.


지난겨울 촛불광장에서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하고 외쳤습니다. 그 외침은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문재인 정부가 “이게 나라다!” 하고 대답할 차례입니다.


지난 8개월여 그렇게 해왔고 국민들의 믿음은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 지방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이 대답해야 합니다. “이게 지방정치다!” “성평등이 실현되어야 민주주의다!”


그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부터 성평등 정치를 구현하도록 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2018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정치인들의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 당내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에 대해 성평등 교육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후보자와 당내 성평등 교육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에 대비하여 예방과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도록 촉구하고 지역민을 위한 성평등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성평등은 인간의 존엄성, 기본적 인권이 실현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수 조건입니다, 성평등 없는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타인을 존중하는 인권교육, 성평등 교육을 해야 합니다.


경남부터 앞장서서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 등 모든 곳에서 실시하도록 촉구하겠습니다.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겠습니다.


2018 지방선거에서 각 지역별 성인지 관점으로 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남의 성인지 정책 수립과 성인지 예산 편성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성별 연령대, 신체조건, 경제적 조건이 똑같지 않습니다. 경남의 전체 인구가 몇 명인지는 알지만, 그 중 경남의 여성경제활동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합니다.


여성, 장애인, 청년, 노년기, 농촌 여성은 무엇이 힘든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대 여성이 경남을 떠나는 문제, 비정규직 일자리에 여성이나 장애인이 더 많은 문제에 대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일 가정 양립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성에게도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남성과 여성이 모두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성인지 관점으로 각 지역 실정과 대상에 맞는 공약과 정책을 개발하여 경남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남의 여성대표성과 여성일자리를 더 늘리는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경남의 5급 이상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턱없이 낮습니다. 공공기관의 임원, 학교기관장 등에도 여성은 문턱이 높습니다. 이를 개선하도록 촉구하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부터 여성의 지위 제고에 솔선수범하도록 이끌겠습니다. 


좀 더 개방적이고 소통하는 정당, 보다 더 민주적인 정당으로 거듭나려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노력이 공직사회로부터 기업으로 확산되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과 약자의 안전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은 약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헤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청소년, 아동, 유아를 동반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권은 거창하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내 이웃의 안전을 살피는 것부터, 그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길에 여성정치·인권특위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이 더 성평등한 정치로 거듭날 것을 희망하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3. 8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장 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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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위(위원장 김경영)성평등한 정치, 더불어 사는 경남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 (사진제공=경남여성단체연합)깅경영 위원장이(사진 왼쪽) 제110주년 세계여성의 날 제34차 한국여성대회에서 3.8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입법발의한 여성가족위원장 남인순 국회의원과 함께 한 포즈를 취했다.


여성인권특위는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미투운동은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속으로는 곪을 대로 곪아터진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성폭력은 우리사회 안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구조와 권력관계의 약자에 대한 일상화된 차별과 억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인권특위는 지난겨울 촛불광장에서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하고 외쳤다. 이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게 나라다! 라고 답할 차례다. 2018 지방선거에서 이게 지방정치다’ ‘성평등이 실현되어야 민주주의다!’ 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인권특위는 미투운동경남본부와 함께 지난 33() 마산 창동거리에서 미투운동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1()에도 신마산 댓거리 일대에서 미투운동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는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위가 낸 3.8 세계 여성의 날 서신 전문이다



성평등한 정치, 더불어 사는 경남을 만듭시다!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더불어민주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에서 드립니다.

  

3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우리 경남에서 이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열어온 지도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30 경남여성대회 조직위원회의 노고에 감사와 더불어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190838, 미국 여성노동자 15천여 명이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 여성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그 의미로 빵과 장미를 들었습니다. 이날, 경찰의 총격으로 수많은 여성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이후 매년 38일이면 세계의 여성들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운동의 결과 여성에게도 투표권을 포함한 참정권을 인정하기 시작했고 오늘날에는 보편적 권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1975UN은 마침내 3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나라들이 이날을 유급휴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220일 더불어민주당(남인순 의원)의 입법발의에 의해 법정기념일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인권 분야에서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대표성은 OECD 국가들 중 평균이하입니다. 여성 국회의원은 17%에 불과합니다. 경남은 0%입니다. 여성 광역의원 14.3%, 여성 기초의원 25.3%로서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성격차지수는 145개국 중 118위로 최하위권입니다.

 

한국 성별임금격차는 세계 1위입니다. 국제사회는 한국여성이 남성에 비해 64% 수준의 임금을 받는 이유가 단지 여성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정부가 여성들이 차별로 인해 겪는 피해를 법률이나 제도로 시정하지 않는 것에 더욱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직업을 갖기보다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라는 전근대적 의식은 우리사회에서 여전히 강고합니다. 이러한 구시대적 풍조는 일하는 여성에게 슈퍼우먼이 될 것을 강요합니다. 그마저도 직장에서 여성은 여전히 돌보는 업무, 보조적인 일에 만족하라고 하는 실정입니다.

 

한국사회 저출산 문제는 무엇보다 성차별에 대한 여성들의 소리 없는 반응입니다. 우리는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을 통해 한국의 여성들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최근에 일어나고 #me_too 운동은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속으로는 곪을 대로 곪아터진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폭력은 우리 사회 안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구조와 권력관계의 약자에 대한 일상화된 차별과 억압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평등의 출발은 성 평등입니다. 더 좋은 민주주의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성평등의 기반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특별히 이점에 대하여 강조하셨습니다.

 

지난겨울 촛불광장에서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하고 외쳤습니다. 그 외침은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문재인 정부가 이게 나라다!” 하고 대답할 차례입니다.

 

지난 8개월여 그렇게 해왔고 국민들의 믿음은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 지방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이 대답해야 합니다. 이게 지방정치다!” “성평등이 실현되어야 민주주의다!”

 

그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부터 성평등 정치를 구현하도록 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18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정치인들의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 당내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에 대해 성평등 교육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후보자와 당내 성평등 교육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에 대비하여 예방과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도록 촉구하고 지역민을 위한 성평등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성평등은 인간의 존엄성, 기본적 인권이 실현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수 조건입니다, 성평등 없는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타인을 존중하는 인권교육, 성평등 교육을 해야 합니다.

 

경남부터 앞장서서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 등 모든 곳에서 실시하도록 촉구하겠습니다.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겠습니다.

 

2018 지방선거에서 각 지역별 성인지 관점으로 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남의 성인지 정책 수립과 성인지 예산 편성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성별 연령대, 신체조건, 경제적 조건이 똑같지 않습니다. 경남의 전체 인구가 몇 명인지는 알지만, 그 중 경남의 여성경제활동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합니다.

 

여성, 장애인, 청년, 노년기, 농촌 여성은 무엇이 힘든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대 여성이 경남을 떠나는 문제, 비정규직 일자리에 여성이나 장애인이 더 많은 문제에 대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일 가정 양립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성에게도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남성과 여성이 모두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성인지 관점으로 각 지역 실정과 대상에 맞는 공약과 정책을 개발하여 경남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남의 여성대표성과 여성일자리를 더 늘리는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경남의 5급 이상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턱없이 낮습니다. 공공기관의 임원, 학교기관장 등에도 여성은 문턱이 높습니다. 이를 개선하도록 촉구하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부터 여성의 지위 제고에 솔선수범하도록 이끌겠습니다. 좀 더 개방적이고 소통하는 정당, 보다 더 민주적인 정당으로 거듭나려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노력이 공직사회로부터 기업으로 확산되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과 약자의 안전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은 약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헤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청소년, 아동, 유아를 동반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권은 거창하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내 이웃의 안전을 살피는 것부터, 그들의 편의를 생각하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 길에 여성정치·인권특위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이 더 성평등한 정치로 거듭날 것을 희망하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3. 8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장 김경영

Posted by 파비 정부권

엊그제 3.1절을 맞아 창원시 마산 진전면 <애국열사당>에서 <제99주년 3.1절 애국지사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김경영 씨도 이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저는 운전기사 겸 사진기사로 따라갔습니다. 가보니 지역에 유명인사들은 거의 다 오셨더군요.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제가 그분들을 뵈올 수 있겠습니까.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가올 6.13지방선거에 창원시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친애하는 전홍표 박사님께서 "왜 형수님 사진만 찍고 내 사진은 안 찍어주냐"며 투덜거리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이기 전에 전홍표 박사님과 김경영 씨의 사진부터 찍어드렸습니다. 



역시 얼굴이 크지요? 그런데 "왜 김 대표님만 찍어주고 나는 안 찍어줍니까?" 하고 항의를 하는 분이 한 분 더 계셨습니다. 다름 아닌 주철우 창원시 의원님이셨습니다. 물론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래도 "미안합니다" 하고 사과를 드린 뒤 그분 사진도 찍어드렸습니다. 


전홍표 박사님 사진 밑에 작게 첨부된 사진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철우 의원 옆에 앉아 계신 분은 이옥선 의원님이십니다. 우리 동네 시의원이신데 이번에 아마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도의원에 출마하실 걸로 예상됩니다. 두 분 앞에 게신 분은 역시 우리 동네 국회의원이신 이주영 의원과 존경하는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님이십니다. 


이 두 분은 나중에 추모사를 하게 되는데 김종대 의원은 엄숙하고 경건하게 추모사를 하셨지만, 이주영 의원은 뜬금없이 "북핵저지" 이야기를 해서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수많은 선조들의 피가 서린 3.1절이 일제와 싸운 게 아니라 북핵과 싸운 날이었던가? 하고 잠시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위 사진은 추념식에 앞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애국지사 추모제가 열리는 모습입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세차게 불었습니다. 위 왼쪽 사진은 추모제가 거행된 숭절사이고 그 옆은 숭절사로 오르는 계단 아래 모습입니다. 추모제가 끝나고 계단 아래 이곳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전홍표 박사의 거부할 수 없는 부탁에 따라 숭절사 계단 위쪽에서 계속 망원렌즈로 사진을 찍어 드렸습니다. 바로 앞에 허성무 전 경남부지사님도 보이는군요. 이번에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실 예정이지요. 김경영 씨(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장, 전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전 경남여성회 회장)와 허성무 후보는 어딘가 한곳을 관심 깊게 응시하며 살짝 미소 짓고 있는데 전홍표 박사는 혼자 약간 떨떠름한 표정이군요. ㅋㅋ  



음, 이번엔 허성무 전 경남부지사와 전홍표 박사는 진지하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김경영 씨만 눈을 감고 졸고 있군요. 아니면 뭔가 깊은 생각에 잠긴 것일까요?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혹시 강특보가 질문하러 올지도 모르니까요. 아무튼 피장파장. ㅎㅎ 



사실 제가 높은 곳에 올라가 세차게 몰아치는 찬바람을 견디며 망원렌즈를 당기고 있었던 이유는 딱 한가지였습니다. 이날 추념식의 하이라이트, 만세삼창 장면을 찍기 위해서지요. 이왕 세 분이 하나의 렌즈 안에 들어오는 자리에 앉아 계시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만세삼창 순서가 오고, 한쪽 구석에서 세찬 바람과 추운날씨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우리는(사진사가 저 포함 두 분이 더 계셨습니다) 잽싸게 포인트로 달려가 카메라 뷰파인더에 눈을 갖다댔습니다. 


그런데 헉~ 아래와 같이 태극기만 물결치고~ 세 사람의 얼굴은 아예 보이지도 않는군요. 

 



그래도 영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십시오. 연사로 찍었더니 얼굴 보이는 만세삼창 사진 하나는 건졌습니다. 역시 전 박사님의 떨떠름한 표정이 압권이군요. ㅋㅋ 





전 박사님, 무언가 부족한 듯 계속해서 태극기를 들고 계십니다. 혼자서... ㅎㅎㅎ


많은 사람들에 파묻힌 가운데도 잘 보입니다. 역시 정치하려면 얼굴이 커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음, 허성무 후보님의 얼굴 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진짜 얼굴 큰 사람 생각나네요. 우리 아파트와 이름이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그 분, 김성진 씨라고. ㅋㅋㅋ 




1919년에 일어난 4.3삼진의거는 '1919년 3월 28일에 일어난 진동면 고현의거를 뒤이은 만세시위로서 고현의거에서 검거되지 않은 변상태, 변상헌, 권영대, 권태용 등이 비밀리에 삼진의거를 도모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일본군의 무력진압에 의해 8분이 순국하셨다고 합니다. 


진전면 양촌리에 8의사묘역이 있으며 진동면 고현리 입구에 8의사창의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삼진의거는 진동, 진전, 진북의 3개 면 주민들이 연합하여 봉기한 만세운동으로 다른 지역의 시위와 달리 매우 조직적인 의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역시 항쟁의 도시 마산답습니다.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3.15의거와 10.26을 이끌어낸 부마항쟁이 이곳 마산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저항의 도시 마산은 1990년 이른바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태우, 김종필이 주도한 3당합당 이후로 대표적인 보수정당의 텃밭이 되었습니다. "말뚝만 박아도 당선된다"는 말이 생기게 된 부끄러운 지역 중 하나가 바로 마산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이제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날 추모제 행사장에 불었던 세찬 바람이 그걸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확 바꾸어 보라! 는 애국지사님들의 계시가 그 바람 속에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튼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님, 전홍표 창원시의원 후보님, 그리고 무엇보다 경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에 출마하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김경영 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 그리고 이옥선 의원님과 주철우 의원님도 뜻하신 바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모두 제 한표가 필요한 분들이군요. 저한테 좀 잘 보이세요. ㅎㅎㅎㅎ 


그리하여 태극기 물결은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파비 정부권

처음엔 좀 어색했습니다. 정치하는 언니? 왜 그런 표어를 골랐을까 의아했지요. 그러나 이제는 좀 이해가 됩니다. 정치하는 언니, 이것은 사회에 만연한 하나의 터부에 대한 저항이며 도전이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파이어니어의 심정으로 만든 슬로건이 아닐지, 그리고 여성운동에 몸담은 후배들을 향한 손짓이 아닐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대선투표인증샷


아무튼 김경영 씨가 정치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남여성회 사무국장부터 시작해서 부설샛별지역아동센터장, 마산여성회장을 거쳐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정책센터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성평등지역정치위원장, 경남여성회 회장과 대표를 지내며 이어온 여성운동 활동가로서의 삶도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끝으로 올 2월에 정리했습니다.

 

그녀는 대학에 입학하던 1982년부터 운동가의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당시는 엄혹하다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실로 참혹한 시대였습니다. 땡전뉴스란 말이 있을 정도로 모든 언론은 입을 닫았으며 정권찬양에만 열을 올리던 그런 시대였지요. 전두환 정권이 시작되던 80년대 초에 그녀의 대학생활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그 시절 여자아이를 대학에 보내는 부모는 그리 흔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장학금을 받고 학업을 할 수 있는 지역의 국립대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체수석으로 들어갔던 대학에서 그녀는 공부 대신 깃발을 들고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1학년 때부터 탈춤반 동아리패에 가입한 그녀는 학도호국단 철폐 투쟁에 앞장섰으며 총학생회를 부활시키는 운동의 선봉이 되었습니다. 투쟁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초대 총여학생회장으로서 당시로서는 생소한 주제의 토론회도 열고 문화행사도 만들고 교육프로그램도 기획했습니다.

 

학자가 되는 포부를 가졌던 그녀가 왜 운동권의 길로 빠져들었을까. 그것은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먼저 알게 된 자의 의무감, 폭압적 정권에 대한 저항의식,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같은 것들이 아니었을까 짐작은 해봅니다.


창원대 졸업 기념사진


1986, 김경영 씨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공장으로 갔습니다. 이른바 위장취업이란 것을 했죠. 모든 사람들이 사찰 대상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남의 주민등록증을 빌려 거기에 자기 사진을 붙이고 취업을 했던 것입니다. 1987년의 격랑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노조를 만들었고 나중에 노조위원장이 되었습니다.

 

1995년까지 그녀의 노동운동은 순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흔히들 마창노련이라 부르는 마산창원노동조합총연합에도 깊이 관여했으며 교육선전국장을 맡았습니다. 경찰에 체포되어 유치장에 감금, 강제해직 되기도 했고, 두 차례의 직장폐쇄에 맞서 길고 긴 투쟁의 여정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물량감소에 맞서 현장확인차 바다 건너 일본 본사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10년 동안 김경영 씨는 노동운동의 최선봉에서 싸웠습니다. 마산수출자유지역의 외자기업에 맞서 많은 노동자들, 특히 여성노동자들이 투쟁했지만 한국웨스트전기노조의 승리는 빛나는 성과 중 하나였다고 모두들 인정합니다.


한국웨스트전기노조 위원장 시절


학생운동 4, 노동운동 10, 여성운동 18, 도합 32년의 인생을 운동에 바친 김경영 씨의 지난 세월을 왜 굳이 장황하게 늘어놓았는가. 그녀가 정치를 한다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녀의 32년 운동 인생 자체가 정치였습니다. 그러므로 새삼스러운 정치선언 자체가 난센스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출마를 해야만 정치인이 되었다고 알고 또 그렇게 말하므로 김경영 씨의 정치선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하겠습니다. 김경영 씨가 정치를 하겠다 선언하자 많은 분들이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곳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분도 계십니다.

 

사실은 이렇게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도 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입니다. 뜻하지 않은 곳이란 이른바 진보정당을 자임하는 몇몇 정당에 관계된 분들일 것입니다. 학생운동부터 시작해서 노동운동을 거치고 여성운동에 오래 헌신한 사람이 왜 민주당에 들어가느냐는 불만인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18년 여성운동을 할 때 어떤 지지나 지원도 보내지 않았던,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분들이 갑자기 잘 아는 사람인양 관심을 표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변절이니 훼절이니 이런 얼토당토않은 뉘앙스를 풍기는 행동을 하는 것은 좀 심하게 말해서 역겹습니다.



내가 먹기는 싫은데 남이 먹겠다고 하니 아까운 그런 심정일까요? 철없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아이 정도로 생각하고 그저 넘어가면 그뿐이지만, 일단 그런저런 소수 일파의 여론이 있다는 점은 알고 갔으면 해서 기록해둡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며 우리만 진보라는 근거가 희박한 자기 확신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근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말하자면 이런 경웁니다. 김경영 씨가 민주당 광역비례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하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가 빨갱이라카더라.”

 

새누리당에서나 나올 법한 소리가 민주당에서 나오다니. 그런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소리를 우연히 제 두 귀로 직접 들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것입니다. 경악해야 할 일이었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피식하고 웃음만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분은 그 앞에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가가 당을 위해서 한 일이 뭐가 있노?”

 

당을 위해서 한 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할 일이,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얼마나 있는지 그게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요? 비례대표의 목적을 생각한다면 당의 정체성을 보다 개혁적으로 견인하면서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그런 인물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요?


 

가는 빨갱이라카더라는 그분은 당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김경영 씨도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 많은 일을 했으며 문재인정권 창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점은 분명히, 자신 있게, 보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빨갛지도 않습니다. 술도 잘 안 마시니 얼굴 빨개질 일도 별로 없고요. 

 

김경영 씨는 지난 대선 시기 문재인대선후보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상임선대위원장이라는 명함만 걸어놓은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에 나가 뛰었습니다. 그때도 제가 기사로 몇 번 따라 나간 적이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김경영 씨의 32년 운동인생은 민주정권을 수립하는데 자양분이 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는 민주당 당원들로만으로 탄생시킨 정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전민련 등 재야가 받침이 됐고 그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이른바 새 피를 수혈하기까지 했습니다.

 

참여정부는 명실공히 각성된 시민이 주축이 되어 만든 정권 아니었습니까? 이런 얘기까지는 할 필요가 없지만, 아무튼, 김경영 씨는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정권 창출에 확실한 기여를 했다는 점, 지난 32년 운동정치가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바닥 저 한구석 어느 곳에 온전히 깔려 있다는 점, 이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문재인대선후보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시절


그러므로 부탁드리건대 서로 협력과 경쟁을 통해 상호발전을 추구하시되 가는 빨갱이라커더라라든가 가가 당을 위해 한 일이 뭐 있노?”와 같은 말씀은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두 귀로 그 이야기를 듣고는 얼마나 놀랐던지. 상황이 이해는 됩니다만, 민주당은 더 많이 더 개혁적으로 진보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경영 씨가 정치를 한다고 합니다. 잘한 결정이기를 바랍니다. 이 결정을 계기로 더 많은 여성들이 더 적극적으로 정치에 진출해서 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아름다운 정치를 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상처받을까 걱정스런 마음도 있지만 두려움 없이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투쟁정신으로. 개척정신이라고 해도 좋고.  

 

새벽에 일어나 장황하게 썼습니다만, 넓으신 아량으로 양해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알기로,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에도 명시되어 있을 것으로 압니다만, 일반 공직후보 공천기준에는 당기여도가 중요하지만, 비례후보 공천기준에는 이보다는 정체성, 전문성, 의정활동 능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당기여도를 공천기준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비례대표제의 본질에 역행하는 처사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칫 끼리끼리 의원직 나눠먹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김경영 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여성정치인권특별위원장의 당기여도가 남들보다 약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런 시절도 있었군요. 기억에 없는 시절입니다. ㅠ


앞서도 말했듯 그녀는 평생을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운동에 바쳤으며 문재인대선후보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정권교체에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정체성과 전문성, 의정활동 역량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충분히 검증된 인물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가는 빨갱이라카더라는 말이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변절자론에 대해선, "김경영 씨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생애 최초의 당적"이라고 하니 더 이상 말이 필요없겠군요. 그리고 학생운동, 노동운동, 시민사회운동 출신 운동권들이 가장 많은 곳은 더불어민주당 아니겠습니까. 유전자 계승이란 측면에서 보더라도 변절 운운은 번지수가 틀렸다고 봅니다. 


좋은 아침 되십시오. ^&^

Posted by 파비 정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