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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파스타, 달달셰프 현욱이 미련한 김산보다 매력적인 까닭 키다리 아저씨 같은 김산의 헌신적인 사랑에 빠진 2%, 달달한 맛 답은 이미 제목에 나와 있습니다. 현욱은 달달하고 김산은 미련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미련한 사람보다 달달한 사람이 매력적인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가 처음 시작했을 때 현욱은 버럭질이란 오명을 썼지만, 이제 달달한 셰프로 변신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니 원래부터 그는 달달한 사람이었을지 모릅니다. 원래 달달한 사람이었던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유경과 처음 만났던 횡단보도를 기억하시는지요? 금붕어를 함께 주워 담는 그의 눈길이 유경과 마주쳤을 때 이미 둘은 사랑에 빠졌죠. 그리고 유경은 현욱을 향한 마음을 아무 거리낌없이 표현했고요. 현욱도 마찬가지였죠. 처음 만난 여자에게 대뜸 자기들이 만났던 횡단보도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했지요. 그것도.. 더보기
파스타, 버럭셰프 현욱이 달달해진 이유 최현욱이 달달해진 이유? 최현욱은 원래 달달한 사람이었어! 파스타가 벌써 후반전에 돌입했습니다. 20부작 중 11부를 마쳤으니까요. 내일부터는 탐색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파이팅에 들어가겠군요. 그동안 사실 탐색전이 너무 지나쳤지요. 아, 이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분석이네요. 사실 탐색전이라면 라스페라의 사장인 김산(알렉스)과 오세영 셰프(이하늬)가 했던 것이지요. 최현욱(이선균)과 서유경(공효진)에겐 애초부터 탐색전 따윈 없었지요. 서유경의 짝사랑? 아니, 처음부터 쌍방통행이었다 그들은 이미 첫 만남부터 달아올랐고 서로 가감 없이 그 느낌을 주고받았죠. 서유경이 일방적으로 짝사랑한 게 아니었냐고요? 천만에요. 그렇지 않답니다. 서유경이 횡단보도에서 쏟은 금붕어를 주워 담는 것을 최현욱이 도와줄 때 그.. 더보기
'파스타' 이하늬보다 공효진이 더 미인인 까닭 공효진 "달달한 파스타든 짭짤한 파스타든 손님이 원하는 파스타를 먹게 해주고 싶어!" 이하늬 "내 파스타는 최고야. 내 완벽한 레시피는 절대 변할 수 없어. 주는 대로 먹어야 돼!" 이하늬, 미녀지요. 미스코리아에다 국제미인대회에서도 입상했군요. 요즘이야 이런 미인대회가 별로 인기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옛날에는 대단했었죠. 글쎄,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제 생각엔 그래요. 당시엔 수영복만 입은 여성을 텔레비전을 통해 공공연히 볼 수 있는 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뿐이어서 그랬던 거 아닐까요? 하하. 미인은 강아지도 알아본다 그런데 혹시 이런 생각 혹시 해보셨나요? 과연 통일적으로 주어진 미적 기준이란 게 있을까? 한가한 사람들의 연구에 의하면 그런 게 있기는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분들의 연구에 의하면.. 더보기
파스타, "내 주방에 여자는 너 하나로 충분하다" 속뜻은? 최현욱 셰프의 진심은 뭘까?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에서 "내 주방에 여자는 너 하나로 충분하다!"로 바뀐 깊은 속뜻은? 최현욱 셰프(이선균)가 변했어요. 아니 변한 게 아니라 원래 속에 있던 것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죠. 아마 그럴 거에요.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알죠. 최현욱이 말했던가요? 서유경(공효진)에게 이렇게 물었었죠. "금붕어 아이큐가 얼만지 알아?" "아뇨. 모르는데요." "3초, 딱 3초야." 사랑도 금붕어처럼 3초마다 새 세상이 열린다 "3초라고요?" "그래, 3초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거지." 맞아요. 금붕어 아이큐가 딱 3초라고 하는 게 맞는다면, 3초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말이 맞겠군요. 3초마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희망에 젖어 행복해지는 거죠.. 더보기
파스타, 셰프의 집단정리해고 유감 , 매우 재미있습니다. 음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 이나 이 성공한 것처럼 도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KBS와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 에 밀리지 않고 월화드라마 지대를 삼분하고 있는 것은 음식이란 성공 보증수표 외에도 공효진과 이선균의 매력이 큰 몫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에 올린 란 글에서,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되지만 에 더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가장 지독한 병폐의 원천이긴 하지만 역시 채널권을 가진 아줌마들에겐 공신이 더 매력적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유승호를 비롯한 아이돌 스타들은 학부형과 더불어 청소년들을 함께 불러 모으는 힘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가 크게 밀리지 않고 선전하고 있는 것은 맛있는 소재인 음식.. 더보기
선덕여왕 떠난 자리, 누가 차지할까? 『선덕여왕』이 떠난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2009년 최고의 드라마는 단연 이었습니다. 외에도 훌륭한 드라마들이 많이 있었지만, 시청률로 보자면 도 대단했고, 그러나 역시 을 능가할 만한 프로는 없었던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만큼 기대와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프로가 과연 있었을까요? 은 에 이어 방영됐는데, 또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남주의 뛰어난 연기와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이 어우러진 과 으로 MBC는 월화드라마 시간대를 평정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난 1년간 월화드라마 지대는 MBC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들은 아예 포기한 듯 보였지요. 그러나 여왕들의 시대가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모든 방송사들이 종영에 맞추어 새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2010년 1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