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자가 합성동에 앞치마를 입고 나타났다."

 

허성무 당선자는 얘들아 밥먹자, 청소년 밥차 추진위원회가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청소년 무료 밥차에 6월 22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일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막상 선거가 끝났는데도 새로 당선된 창원시장이 시내 한복판에 나타나 앞치마를 두르고 밥을 푸는 모습에 지나는 시민들도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길을 가던 한 시민은 어머나, 이번에 시장님에 당선된 그분 아니에요?하고 물어보며 어쩜 이런 델 다 나오셨을까?하면서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도 했다.

 

 

당선자 수행비서에 따르면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자는 선거 때보다 당선 이후가 오히려 더 바쁜 듯하다. 당선 사흘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새로운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회의 참석에 해양신도시 현장 방문 등 강행군 일정이다.

 

그런 와중에도 허성무 당선자는 청소년 밥차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경)가 무료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일정을 조정해 직접 밥주걱을 들고 지나는 청소년들에게 밥을 퍼주는 일일 봉사활동에 나서게 되었다고 수행비서는 밝혔다.

 

청소년 밥차 추진위원회는 마산 YMCA, 창원 YMCA, 꽃들에게 희망을, 학부모 네트워크, 지구대 경찰 등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학교 밖 청소년, 가출 청소년들에게 따스한 밥 한 끼의 온기를 전하며, 사회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게 이 일을 시작한 계기였다고 이은경 씨는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자의 일일 봉사활동에는 김경영 경남도의원 당선자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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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비례대표의 출마선언 회견문입니다. 진즉 올린다 하는 것이 바쁘다는 핑계로 좀 늦어졌습니다. 날짜가 좀 지났지만 오늘 선거일이 다 가기 전에 포스팅합니다. 기록 차원에서도 남겨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 바 있지만 sns는 기록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로그가 가지는 장점이고 여전히 필요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파비>



32년 시민사회운동을 넘어

정치의 길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경영 출마선언

기 자 회 견 문


경남교체를 열망하는 도도한 민심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바꾸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며 우리가 기필코 이루어야 할 역사적 과업이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저 김경영은 오늘, 경남의 지방권력 교체라는 준엄한 역사의 명령에 부응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경남교체를 이루고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습니다.


저는 지난 32년간 시민사회운동을 하였습니다. 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맞선 학생운동으로부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그리고 최근까지 여성운동에 몸담았습니다


가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하자 지역의 많은 동지들은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우려와 걱정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시민사회운동의 순수성이 훼손되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시민사회운동이 정치에 이용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점이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월호 참사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하여 1300만 촛불혁명에 동참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이 시대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32년 간 분투했던 제 인생 전체가 사실은 정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대선 시기에 문재인대통령후보경남선대본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현실 정치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시민단체 대표로서 중립을 지켜오던 관행을 깬 파격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 삶을 흔들어놓았습니다. 지난 1년의 변화는 제도 정치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학습의 장이었습니다. 그동안 광야에서, 운동권으로, 끊임없이 주장하고 요구하며, 정치인을 통해 대리 실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저의 생각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 정치의 장에서 정책을 통해 현실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서, 비전이 있다면 이를 실현해나갈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낯설고 힘든 일일 줄 알면서도 정치권에 진입하고자 결심했습니다.


순수를 핑계로 중립의 보호막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 “정치가 밥 먹여 주나” “정치인은 다 똑같다” “정치하는 놈은 다 나쁘다는 혐오와 편견을 깨겠습니다. 비례대표는 정치소수자를 대표하는 정치제도입니다. 여성,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정치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난 30, 경남의 일당체제 지방권력은 민생은 돌보지 아니하고 위만 바라보며 정치놀음하기에 바빴습니다. 이렇게 왜곡된 도정을 바로잡고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손잡고 협력하겠습니다. 지역토호와 지방권력의 연결고리를 끊는 데도 주력하겠습니다.


단지 사람만 바뀌는 데서 그치지 않겠습니다. 새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낡은 체제, 낡은 관행, 낡은 정치를 혁파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개혁적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혁신하는 일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소수자를 대표하는 비례의원으로서 지역의 이권에 좌우되지 않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비례대표는 기울어진 운동장 정치 구조에서 실현되기 어려운 사회적 소수 정치에 대한 할당제입니다. 경남의 성 평등과 인권 문제를 다루고 시민사회와 협치를 이루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소통 아이콘이 되겠습니다.



여성운동, 노동운동의 대선배로서 일찍이 비례대표 도의원이 되어 지역 최초로 정치의 길을 가신 고 이경숙 선생님에게 제 출사의 뜻을 올립니다. 그분이 가신 길, 못다 한 일을 이어가겠습니다. 경남여성회 회장 시절 가르쳐주셨던 그 정신과 삶의 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의정활동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지방정부를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당 체제의 전횡으로 무너진 도민의 삶과 인권 문제를 살피는 것이 시급합니다. 국정과제와 연결하여 지방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경남도정의 안정화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홍준표 도정이 무상급식, 공공의료 파괴에 이어 채무제로란 명목으로 폐지한 사회적 공익기금을 바로세우겠습니다. 시군 기초단체에 당연히 이전할 지방비에 대한 무원칙한 줄 세우기를 타파하고 지방비 이전의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시지역,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예산 집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구 이해관계와 토호세력의 이권에 지배되지 않는 도정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 약자를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정책, 장애인, 비정규직 여성들의 일자리, 노인들의 일자리 문제 등 더 힘든 도민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가장 큰 불평등 문제 중 하나인 경남의 성 평등 정책을 강화하고 인권을 세우는 경남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경남 성 평등지수는 전국에서 바닥권입니다. 성 평등과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는 약자가 죽을 수밖에 없고 권위와 권력이 힘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남의 성 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경남도민의 참여정신을 세우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만들기 위해 도민 민주주의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소수 직접정치의 한계와 대의정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민주주의 연구와 교육,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3·15에서 10·18부마민주항쟁, 6·10항쟁의 민주주의 정신과 봉하마을을 잇는 민주주의 벨트와 인권 역사관, 위안부 인권 기록관, 도민이 예산과 의회를 감시하고 참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도민의 민주주의를 살리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여섯째,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국민의 삶을 반영하기 위해 국가정책과 타 지역 정책은 앞서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과제와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남도의회는 권력 거수기 외에 자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성주류화 정책,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다양한 도민의 욕구를 반영하여 내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기 위해선 공부하는 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 시대의 가치는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이를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필요합니다. 2018 경남교체,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함께 경남을 바꿀 더불어민주당 정당 비례대표로서 저는, 당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고 개혁적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당내 진보의 한 축을 담당하겠습니다.


32년 시민사회 활동과 지나온 삶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경남을 바꾸고 시민사회와 정치적 소수자를 대변하는 의정활동가로 나선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십시오. 사람을 먼저 챙기는 정치, 사람을 중심에 놓는 정치 해보이겠습니다.


투표용지에는 제 이름자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정당 이름이 표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비례대표로서 역할을 해낼 인물이 있음을 믿고 정당투표는 더불어민주당에 해주십시오. 에너지를 펀드해 주십시오. 에너지를 펀드 받아서 당선으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6. 7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비례대표 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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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음악인들이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7시부터 1시간 동안 '6월 13일 희망을 찍자!'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열었다. 장소는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이었다.  


청년음악인들은 투표를 해야 나라가 바뀐다, 경남이 바뀌고 창원도 바뀐다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열게 됐으며 특히 2, 30대의 젊은이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경영 씨도 공원 한 켠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김경영 후보는 "청년음악인들의 취지에 공감한다. 젊은 음악인들이 제대로 연주할 공간도 별로 없고 공연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문제점도 있는데, 도의원 당선된다면 그런 부분에 신경 써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아름다운 밤이었고 음악도 감미로웠고 밤공기도 맑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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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도로 허리 굽혀 영접, 유연한 허리 자랑

“조진래, 홍준표의 아바타 확실하게 인증”



자유한국당 홍 대표가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비공개리에 방문했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막말 퍼레이드로 유명세를 타던 그가 급기야 자당 후보들의 성화에 못 이겨 공식 유세 중단을 선언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6월 11일 오후 4시 30분경)


들리는 바에 따르면 홍 대표는 김태호 경남도지사 선거사무소에는 안 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선거유세에 갔다가 후보가 도망을 간 것으로 오해받는 사태가 발생해 창피를 당한 바 있는 홍 대표다. 그러나 역시 그의 아바타로 소문난 조진래 후보는 달랐다. 그는 홍 대표가 차에서 다 내리기도 전에 110도로 허리를 굽혀 영접하는 충성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우리 당이) 수십 년 간 창원을 지배해왔다”는 표현으로 홍 대표에 버금가는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조진래 후보, 역시 그는 충직한 홍준표의 아바타였던가.


110도라, 허리도 참 유연하다. 시민들에게 그렇게 인사 한 번 해보시지. ㅠㅠ


△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고 어떤 분이 이렇게 만들어서 다시 보내왔다. 얼마나 황당했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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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는 아침 일찍 팔용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투표하고 나오는 허 후보를 붙들고 간단하게 영상 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질문 중에 이런 게 있었습니다.

 

허성무 후보님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요. 특히 유세장 등에서 보면 할머니들이 그렇게 좋아한다고 그러던데, 특별히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허성무 후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제가 할머니들에게 인기가 좋은 건 사실입니다. 제가 지금 오십 여섯 먹었는데, 그래도 7, 8십 되신 할머니들에게는 제가 어려 보이고, 귀엽고 새첩어 보이니까 그래서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경상도 말로 새첩다고 하는데, 할머니들이 정감이 있으시고 또 제가 정감 있게 다가가니까 그래서 좋아해 주시는 거 같습니다.”

 

허성무 후보가 말씀은 잘하시는 줄 진즉 알고 있었지만 이런 돌발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술술 답변이 나오실 줄 몰랐네요. ㅎㅎ

 

평소 본인이 귀엽다거나 새첩다거나 그렇다고 믿고 계시는 것처럼 들려서 혼자서 속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아무튼, 할머니들도 좋아하는 허성무 후보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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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의 부인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를 어디서 많이 봤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은 저도 많이 봤죠. 저는 늘 뒤에 숨어서 사진만 찍었는데 어찌 저를 그리 기억하고 계시다니 영광이고 고맙네요. 아무튼...


△ '창원의 집' 원래 주인 사위였다 자신을 소개하는 모임주선자. 그 옆 앉아 계신 분이 김경수 도지사후보 부인 김정순 씨.


가까이에서는 처음 본 김경수 후보의 부인 김정순 씨의 느낌은, , 유쾌한 정숙씨 못잖게 활달한 분이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름도 비슷하군요. 정숙 씨의 자를 자로 뒤집으면 유쾌한 정숙씨유쾌한 정순씨로 변하는군요. ㅎㅎ 


아무래도 사람은 자주 만나고 비슷한 환경에 살다 보면 닮게 되는 것인가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도지사 후보가 차분하고 주도면밀하면서도 친절하고 또 가끔은 부끄럼을 많이 타는 소년 같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이 있지요.


심지어 두 분의 부인들마저 비슷하게 닮아가나 봅니다. 굳이 차이를 찾으라면, ‘유쾌한 정숙씨는 명랑소녀와 같다면 유쾌한 정순씨는 조금 수줍어하면서도 싹싹하고 그러면서도 아주 똑똑한 여성 느낌이 나는, 그런 차이가 있다면 있다고 할까요.


아주 주도적인 스타일이었어요. 김정숙 여사님은 아직 못 만나봐서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첨부한 동영상은 기념사진 찍는데 우리 유쾌한 정순씨가 일일이 자리 잡아주고 포즈도 챙겨주고 하는 모습입니다. 보기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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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창원시장은 허성무 후보가 대세임이 확인되고 있는 모양샙니다. 어제 mbc경남이 조사해 발표한 여론동향은 허성무 후보가 50.3%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상수 무소속 후보를 합쳐도 허성무 후보에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이번 창원시장 선거는 특이하게도 12중과 같은 구도가 아니라 123저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놓은 변화의 바람이 이곳 창원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일까요? 612일엔 북미회담까지 열린다고 하니 자유한국당으로서는 사면초가인 셈입니다. ㅠㅠ


페이스북 등 SNS를 보면 세 후보의 차이가 극명해집니다. 허성무 후보는 유권자들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많이 올라오는 반면 다른 두 후보는 그런 게 거의 없습니다.

 

어르신들의 태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일색의 지지일 것으로 생각되던 어르신들이 의외로 허성무 후보의 손을 잡으며 이제는 바꿔야 안 되겠나” “이번엔 꼭 될 끼다하는 걸 보면 민심이 변해도 한참 변했다는(물론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섭섭하겠지만)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수고한다며 허성무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붓글씨를 노인정 현장에서 직접 쓰셔서 선물하셨다고 한다.


저도 어제 잠깐 현장 취재 차 허성무 후보의 유세 현장에 가보았는데요, 지나가던 동네 주민 아주머니께서 허성무 후보를 발견하자 황급히 아아구, 더운데 고생 많으시네요이러시면서 아마 집에 가져가려고 사 들고 오시던 과일파르페 세트를 허성무 후보에게 이거라도 드세요하면서 주시더군요.

 

물론 허성무 후보는 아주머니의 손을 잡으며 아이고, 고맙습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다. 안 먹어도 시원합니다하셨지만 말입니다. 분위기가 완전히 허성무 후보에게 넘어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헤드라인은 창원시장 허성무 대세 확인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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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동 모꽁소 목수 황두목께서 술자리에서 술이 살짝 오른 상태로 말씀하셨다. 


“내가 얼마 전에 허성무를 만났거덩? 물어보았지. 야, 니는 이준석이하고 테레비에서 같이 많이 놀아봤다 아이가? 가까이서 보니까 가 어떻더노? 니가 한번 평가를 해봐라.” 


“그래 뭐라캅디꺼? 내도 궁금하네. 내 보기엔 이준석이 새파래가지고 내용도 아무것도 없는 거 같던데. 뺀질거리기만 하고. 한번 들어보입시더. 그래 뭐라캅디꺼?” 


“아무 말도 안 하대. 고마 웃기만 하고 말을 안 하는 기라, 이 인간이. 아, 그래서 생각했제. 아, 이 친구가 인자 물이 올랐구나. 숙성이 확실히 됐구나. 내공이 보통이 아이네. 아무리 상대당 선수라도 함부로 사람들 앞에서 평가를 안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제.” 


“음, 좀 아쉬운 대목이긴 하네요. 허성무의 이준석 평가가 한 번 듣고 싶었는데. 아마 말을 안 한 거는 하도 허접스러우니까 욕을 할 수는 없고 그래서 그랬을 깁니더. 아마 대단한 놈이었으모 아, 글마 속이 꽉 찼더라 이랬겠지요.” 


“뭐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인간성이 됐더라고. 보통 사람은 그렇게 안 하잖아. 없는 데서 남에 말 하기 좋아하지. 거기다 이준석이는 서울 있고 여기는 마산인데… .”


아무튼 마산 창동 모꽁소 황두목 형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 허성무란 사람,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다. 하나의 인간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완전히 숙성된, 준비된 창원시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ps; 참고로 황두목은 허성무 후보의 학교 선배 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표현에 좀 거친 점이 있으니 거북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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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책대로만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가끔 공무원들을 보고 답답한 사람” “기능적인 인간정도로 폄하하곤 합니다.


△ 대통령비서실 민원제도혁신 비서관 출신답게 시민의 정책제안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공무원들은 나름대로 시험을 거쳐 임용된 엘리트들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답답하다거나 기능적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들은 법이나 규정에 있는 얘기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으려다 편협하고 왜소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공무원들은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일 외에는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 모든 것을 주어진 업무 영역 안에서만 재고 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전인적 인간과는 반대된 기능적 인간의 전형이 바로 그들이랄 수 있습니다. (사실은 전인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원인 교사도 마찬가집니다. 똑같은 것을 반복해서 가르치다 보니 그리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린 학생들만 상대하다 보니 좀 권위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안 그런 분들이 더 많겠습니다만) 그래서 민원 처리를 바라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공무원은 실로 답답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 후보) 전 청와대 민원제도혁신비서관이 쓴 책을 읽으며 ,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대통령 비서관은 일반 공무원과는 다른 정치적 책임과 권한을 가진, 말하자면 좀 특별한 공무원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답답한” “기능적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 구습의 속박으로부터 과감하게 벗어날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의 글을 짤막하게 소개합니다. 이 글은 그래도 사람, 36.5에 실린 글입니다. 간략하게 요점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약속 지키라이” 시장에서 노점을 하시는 어르신께서 허성무후보의 임플란트, 무릎수술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들으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약속의 증표로 허성무후보는 어르신의 손등에 입을 맞추셨습니다. “이리 안해도 된다” 하셔서 어르신과 주위분들 모두 흐뭇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덥다가 느그가 오니까 갑자기 서늘한 바람이 부네. 희안하다”하시며 허성무 후보님께 화이팅을 보내 주셨습니다. - 수행하시는 김명주님께서 사진을 찍고 덧붙이신 글입니다.


청각장애자였던 그녀가 어느 날 손가락이 잘렸습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선 손가락이 잘린 장애만 인정하여 보상을 결정했습니다.

 

억울했습니다. “저는 손가락이 없으면 말을 못한다고 하소연을 해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답은 이거였습니다.

 

당신은 원래 말을 못했잖아요?”

 

이후, 그녀는 몇 년 째 산업재해로 인한 의사소통 장애를 무시한 것은 부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언제나 똑같았다고 합니다.

 

2007, 그렇게 4년 넘게 떠돌던 민원이 돌고 돌아 허성무 비서관의 책상에 올라왔습니다. 허성무 후보는 그때의 심정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7, 80년대 근로자의 현실이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온 기분이었습니다. 조금 다른 게 있다면 그녀가 장애인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목소리를 잃은 청각장애인의 고충을 덜어주고 싶었지만,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결론은 불가였습니다.

 

수화전문가, 의사와 같은 전문가들이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제출했는데도 그들은 안 된다고만 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규정이나 사례가 없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책에 없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허성무 비서관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누가 봐도 옳은 방향이라면 새로운 규정과 기준을 만들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만약,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규정이라면 대한민국이 최초의 사례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러분이 상상하는 대로입니다. 이 여성 청각장애인의 장애등급은 2단계 더 올려야 한다는 결론을 얻어냈습니다. 청각장애인의 손가락 상실로 인한 언어장애 발생을 인정받은 것이지요.

 

수많은 민원을 접해야 하는 공무원은 책대로, 법과 규정을 엄격하게 지킬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허성무 비서관은 그렇게 생각했다고 책에서 말했습니다.




무조건 법과 규정을 앞세우기 이전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측은지심이 발동되어야 한다는 거지요.”

 

허성무 비서관, 아니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매력있는 후보 아닙니까? 그는 사람이 먼저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가르침을 자기 삶의 철학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슬로건도 이렇습니다.

 

사람중심 특별도시 창원!”

 

새로운 창원을 만들기 위해, 창원교체를 내건 그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런 심성의 사람이라면 정말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Posted by 파비 정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