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강기갑 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습니다. 대림차 정문 앞 천막농성장에서 자고 난 터라 몹시 피곤했고, 전날 과음한 탓으로 정신도 몽롱했습니다. 우선 목욕탕부터 갔습니다. 간담회에 가면서 정신을 놓고 갈 순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니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월 5일 토요일 11시에 열린 강기갑 대표와 블로거 간담회. 오른쪽은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


블로거 간담회 전날 밤 과음한 이유

사실은 아침에 정신이 몽롱할 정도로 전날 밤에 과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리해고에 반대하며 진보신당이 대림차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한 지가 벌써 25일이나 되었는데도 민노당을 비롯한 지역의 다른 제 단체들은 반응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진보신당 창원시당 여영국 위원장이 민노당 등에 수차례 연대를 호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노당 권영길 의원의 창원 지역구 사무실에도 들렀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민노당의 답변은 민생민주경남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하겠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민생민주경남회의는 창원시청 후문에 천막을 쳤다고 합니다. 이유는, 마창진 통합에 반대하는 농성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로서는, 어디까지나 이건 저의 감정일 뿐이지만,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림자동차의 정리해고 사태가 그분들에겐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우선 현안으로 떠오른 마창진 통합 문제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림차 정리해고에 대응해 정당이 움직이는 것은 당장 '큰 돈'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기분이 언짢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저의 감정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당명에 '노동'이 들어가 있는데. 

저는 사실은 민생민주회의가 무언지도 잘 모릅니다. 대충 듣기로는 민노당을 비롯한 제 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전선조직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전선이란 말도 저는 잘 모릅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사정으로 심사가 매우 복잡한 상태였습니다. 권영길 의원은 근 한 달 만에 나타나셔서 금속노조가 여는 대림차 정문 앞 집회에서 연설은 하셨지만, 천막엔 들르지 않으시고 그냥 가셨습니다.  

민노당 소속의 일부 민노총 간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젯밤에 오랜만에, 제가 보기는 처음으로, 온 그들도 진보신당 천막엔 얼굴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잠깐 구경이라도 할 수 있는데 그것조차 거부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하도 안타까워 제가 직접 그들에게 한 번 가보자고 권했지만, "거기 뭐 하러 가. 그냥 여기 밖에서 보면 되지" 하며 거절했습니다. 

선언만 있는 공허한 진보세력 대통합론

아마도 제 느낌엔 주변의 눈치가 부담스러운 것으로 보였습니다. 게다가 밤에는 바람마저 심하게 불어 천막 앞에 세워놓았던 서치라이트가 넘어져 깨지기도 했습니다. 강기갑 대표는 오래 전부터 진보진영의 대통합을 주장하던 분입니다만, 그러나 제가 말씀드린 이런 분위기를 아신다면, 결코 통합의 통자도 꺼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얼마 전, 민노총에서도 진보정당 통합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거기에 저도 갔었는데, 모두들 통합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마치 통합에 반대하는 사람은 공적이라도 만들 것처럼 목소리들을 높이더군요. 그러나 그 뿐입니다. 그분들도 말만 무성할 뿐 실천은 없는 것이 현실의 한곕니다. 검은 적막을 깨고 천막을 흔드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제가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 

"……" 

강기갑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저에게 질문 기회가 왔을 때 이와 같은 사정을 말했음은 물론입니다. 강기갑 대표가 말하는 진보진영의 대통합이란 것이 선언으로만 되는 게 아니고 현장에서의 구체적 실천 과정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고 동질성이 확보될 때만, 신뢰가 쌓일 때만 가능한 것일 텐데 민노당의 태도는 말과 행동이 다른 것 아니냐는 게 제 질문의 요지였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강 대표는 매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분히 주관적인 견해가 섞인 질문 아니냐는 것이죠. 민노당은 쌍용차 투쟁 때도 그랬지만 늘 노동자들과 함께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충분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저는 민노당을 잘 모릅니다. 과거에는 그 당에 몸담기도 했었지만, 최근 2년 동안은 그들의 소식을 아는 게 거의 없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요즘 관심사가 무언지도 잘 모릅니다. 민노당의 홈페이지에도 최근 2년 동안 한 번도 들어가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대림자동차 정리해고나 효성 직장폐쇄 사태에서 보여주는 민노당의 최근 동향만을 두고 판단하는 것이 주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객관적 민노당을 아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제 눈에 민노당은 노동당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행보를 보이지 못한 게 분명합니다.

진정 통합을 바란다면 구체적 현장에서 연대하는 실천부터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진보신당의 대노조탄압 연대투쟁 제안에 민노당은 민생민주회의 이름으로 하는 마창진 통합 반대 천막농성으로 답했습니다. 저는 '마창진 통합 반대'에 별로 찬성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통합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것도 아니지만, 통합에 반대하는 측이나 추진하는 측이나 모두 나름의 정치적 이유와 계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투쟁은 다릅니다. 이것은 어떤 계산이나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진보정당이라면 그 어떤 정치 노선이나 견해를 떠나 연대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는 죽고 사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여기에 반대하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연대 속에서 통합의 기운도 무르익을 거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가장 적극적인 진보정당 대통합론자인 강기갑 대표에게 질문 겸 불만 겸 해서 던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역시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당장 가드를 올려 상대의 잽을 막는 권투선수처럼 강 대표는 '주관적'이란 스트레이트로 응수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민노당이 분당(혹은 분열)하게 된 배경이 종북주의를 주장한 것 때문 아니냐는 말로 정리했습니다. 

강 대표의 입에서 종북주의란 말이 나왔으므로 저는 내친 김에 한 발 더 나아가 종북주의란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 민노당 사무부총장과 중앙위원 두 사람이 간첩사건에 연루된 때문 아니었느냐고 받아쳤습니다. 이 두 사람이 민노당의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의 신상정보를 분석해서 북한 정보원에게 넘긴 것은 간첩죄 이전에 해당행위 아니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다 하지 못했습니다. 강 대표가 발끈하며 말을 잘랐을 뿐 아니라 사회를 보던 김주완 기자도 블로거 간담회 자리에서 나올 적절한 질문은 아니고 자칫 논쟁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으므로 그만 하자고 잘랐습니다. 저의 이 질문은 강 대표의 진보정당 통합론과 관련하여 대단히 중요한 질문이었습니다. 

서로가 오해하고 있는 것을 풀지 않고,
무조건 통합하자고만 주장하는 건 정치적 쇼맨십 아닐까 


강 대표는 "우리나라는 수많은 간첩 조작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정부에서 말하는 간첩사건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라고 말하며 민노당의 간첩사건도 조작이라고 말했지만, 글쎄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창원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소위 충성맹세문 사건이란 것이 있어 한 동안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민노당의 어느 고위 당직자가 기자회견장(?)에서 잃어버린 수첩을 어느 기자가 주워 민노당 도당위원장에게 전해준 사건이었죠. 만약 그 기자가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의 기자였다면 하나의 큰 사건이 될 뻔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 수첩에는 김정일 장군을 향한 애절한 충성맹세가 감상적으로 적혀 있었고, 몇몇 인사들에 대한 신상 분석이 메모되어 있었습니다. 

또, 민노당의 어떤 당직자는 십여 명이 모인 술자리에서 자기가 주사파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김일성 회고록을 읽고서야 비로소 주사파에 입문할 수 있는데, 자기도 주체총서와 김일성을 회고록을 모두 읽고 주사파에 '입문'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가 주사파임을 은연중에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술자리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겁니다. 이 민노당 간부 외에도 제게 직접 자신이 김일성주의자임을 밝힌 사람은 몇 명이 더 있습니다. 아마 그렇게 자신을 밝힐 만한 이유가 나름 있었겠지요. 민노당을 움직이는 분들은 대체로 이런 분들입니다. 그래서 민노당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민노당을 주사파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물론 큰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 대표에게 진심으로 진보정당의 대통합을 바란다면, 우선 이런 오해부터 풀어야 하는 거 아니겠느냐, 민노당이 간첩을 육성하거나 옹호하는 정당이 아님을 분명히 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북한 정권에 대한 자주적 입장을 분명히 선언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야 통합이 가능한 거 아니겠느냐, 그럴 용의는 없으시냐고 질문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종북문제 해결 없이 통합은 절대 불가능하지 않을까

민노당을 조선로동당 2중대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통합을 하자고 하는 것은 "당신도 북한 정권의 추종자가 되라"고 권하는 것과 달라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민노당은 그런 생각조차 불순한 것이라고 반발하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강 대표는 일심회가 간첩조작 사건이라고 주장하지만, 이야말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간첩죄의 구성요건은 결했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라도 최소한 민노당 당원들의 신상정보를 가공해 자료로 만들어 북한 공작원에게 넘긴 행위는 해당행위요 당에 대한 간첩행위로서 제명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노회찬이나 심상정도 간첩 조작 사건에 동참한 것입니까? 그 자료의 존재와 생산자에 대해선 이견이 없습니다. 일단 당사자들이 법정에서 모두 인정한 것들이니까요. 

저는 강기갑 민노당 대표의 간담회에 이어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와의 간담회가 열린다면, 아마 열리게 되겠지만, 역시 똑같은 질문을 할 참이고, 그렇게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반대의 요지로 말입니다. "왜 진보신당은―민노당의 종북주의에 반대해 탈당한 세력은 진보신당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굳이 민노당을 종북주의로 규정하며 탈당해 진보세력의 분열과 퇴보를 촉진했는가?"
 
그 이유가 다분히 정치적 계산에 따른 종파주의는 아니었는가라고 따질 참이었지만, 저의 이런 시도는 사회자에 의해 잘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시간이 두 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었다는 고충이 있었을 것이라고 이해는 합니다. 강기갑 대표가 블로거들에게 할애한 시간은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습니다. 강기갑 정도의 비중 있는 인물과의 간담회로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유감입니다. 도대체 적절한 질문과 부적적한 질문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블로거는 어떤 질문이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인이라면, 어떤 질문이든 받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혹시 블로거 간담회를 특정 정치인의 홍보를 위한 자리로 오해한 것은 아닐까 하는 오해마저 들었습니다. 그저 오해이기를 바랍니다만.

효율을 이유로 자유로운 질문과 발언을 자른 것은 매우 유감

강기갑 대표에게 저의 질문이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는 점은 저도 충분히 인정합니다. 강 대표는 진보세력의 통합을 주창하고 있지만, 강 대표 본인은 정작 진보세력 내의 정파 지도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아니 거의 모른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민노당 내에서도 특별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지도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는 민노당 창당에 처음부터 참여한 것도 아니었으며, 어떤 특정한 정치적 노선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는 순수한 농민운동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와 종교가 같다는 것은 특별한 공통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자기검열이 발동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지점입니다. 

민노당 강기갑 대표가 질문지를 보고 있다. 질문지는 이틀 전에 미리 제공됐다.


우리가 첫 번째 블로거 간담회를 권영호 경남교육감과 가졌을 때, 지역의 많은 분들이 자기검열을 조심하라는 주문을 해주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간담회란 이름으로 교육감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자칫 우호적인 분위기에 길들여져 비판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우려를 저는 거꾸로 블로거 간담회 자체에 던지고 싶습니다. 

제가 김주완 기자에게 주문을 한 것처럼 노회찬, 유시민과의 블로거 간담회가 성사된다면, 보다 날카롭고 비판적이고 공격적인 간담회가 되도록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강기갑 대표와의 간담회는 매우 의미 있는 간담회였지만, 좀 밋밋했다는 생각입니다. 블로거 면면들을 보았을 때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좀 논쟁적인 화두를 던지고 싶었지만, 잘렸습니다.

강기갑 대표는 매우 솔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한나랑 텃밭에서 당선된 과정을 설명하며 자신의 능력보다는 이방호 의원이 인심을 많이 잃었기 때문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종교를 가진 신앙인으로서 하늘이 도와준 것으로 생각한다는 말에서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솔직한 정치가 강기갑에게 큰 기대를 갖는 이유  

강 대표는 부인이 나를 선택하든 정치를 선택하든 양자택일 하라고 최후통첩을 해 무릎을 꿇고 싹싹 빌어 가정도 지키고 정치도 하게 됐다고 말해 좌중을 웃기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이 사실처럼 들렸습니다. 틀림없이 사실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소신을 밝히는 내내 솔직하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저는 어떤 사람보다 솔직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워낙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들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강기갑 대표가 매우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강기갑 대표는 존경할 만한 몇 안 되는 정치인 중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본 인간 강기갑은 선한 얼굴에 말도 매우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무릇 정치가라면 발가벗고 대중 앞에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기 흉한 것은 숨기고 좋은 것만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겠으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심판을 받겠다는 태도는 정치가의 기본 덕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은 더욱 그렇습니다. 진보정당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진보정당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솔직함입니다. 모든 것을 백일하에 드러내놓고 대중들이 제대로 심판하도록 만들자, 이게 진보정당의 슬로건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당의 궁극적 목표는 정권 창출이 아니라 사회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개조하는 것입니다. 운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그러나 그 목표를 이루려면 우선 정권부터 잡아야 합니다. 

강기갑 대표가 진보정당 대통합을 주장하고 주도하고 계신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 이전에 서로 원하는 것이 무언지, 불만이 무언지,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점은 없는지 솔직하게 토로하고 해소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자기부터 변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진정성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강기갑 대표에게 큰 기대를 가져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