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참으로 민망한 이야기기 떠돌고 있다. 이순신이 괴수란다. 이순신이 사탄이란다. 실로 경악스럽다 아니할 수 없다. 설마 이런 이야기를 퍼뜨리는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이 맞을까? 혹시 일본인이 한국인을 가장해 퍼뜨린 괴담은 아닐까?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출처가 ○○○ 순복음대교회라고 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요지는 이렇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은 이교도의 종교인 성리학이 판을 치는 사탄의 나라 였다.
이에 노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일본군으로 하여금 징벌하게 하셨다.
이에 가장 앞장 선 장군이 고니시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고니시 유키나가다. 
이순신이 이에 맞서 싸움을 벌였으나 그는 의인이 아니다. 하나님의 군대에 맞선 사탄일 뿐이다.
이순신은 우리 주님의 군대(일본군)의 입장에서 보면 불신자요 적일 뿐이다.
결국 주님의 군대는 괴수 이순신의 목을 치는 영광을 안고 돌아갔다." 


그리고 아래는 직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더 기가 막힌다.

고니시는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여기 있는 여러분들은 아마 고니시가 기독교 신자였다는 것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당시 조선은 성리학의 이교도 만행이 극에 달하여 그야말로 '사탄의 국가'였지요.
노하신 하나님께서는 고니시에게 천명을 내리시고 이교도를 정벌하라며
십자군 원정(사탄국 조선)의 계시를 내리셨습니다.
고니시는 명을 받들고 조선반도에 상륙하여 이교도를 도륙하고
피가 허리까지 차오르는 전장을 뚫고 나갔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군대답게 20일만에 이교도 왕국의 수도를 점령하였습니다.
하지만 순수한 신앙 그 자체였던 고니시와는 달리 대일본군은 믿음을 잃게 되었습니다.
노하신 하나님께서는 중국의 마귀들을 불러 십자군을 벌하게 하셨습니다.
결국 고니시의 십자군은 패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신앙을 잃지 않았던 고니시 덕에 마지막 전투였던 노량해전에서
이교도 괴수 이순신을 도륙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임진왜란 십자군 전쟁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바 있는 일이라도
중간에 신앙심을 잃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할렐루야!

사실을 말하자면,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는 기독교인이지만 정확하게 천주교도다. 기독교란 천주교, 개신교, 그리스정교, 러시아정교 등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종파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예컨대, 세계사 시간에 우리가 배우는 중세 기독교의 역사는 사실은 천주교와 그리스정교의 역사다. 이때는 개신교가 없었기 때문이다. 

개신교는 종교개혁으로 태동했다. 프로테스탄트라 불리우는 그들의 정체성은 로마가톨릭에 대한 저항이었다. 98개항의 질문지를 대자보로 써 내건 루터의 개혁 요구는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정치적으로 부풀려졌다. 절대군주제를 노리는 국왕과 봉건제를 유지하려는 귀족의 다툼이 가세했다. 부패한 중세 교회의 개혁에 대한 요구는 분리의 길로 치닫게 되었다.

그러나 유럽의 개신교는, 루터교는 로마가톨릭의 전통을 많은 부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 성공회도 마찬가지다.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문제인데, 이들은 확실한 단절을 원했다. 보다 급진적으로 단절하지 못하는 유럽의 개신교에 반대해 이들은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그들만의 왕국을 세우길 원했을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주홍글씨의 배경도 청교도의 근본주의가 아니었을까? 이후 미국에는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 등 여러 개신 종파가 뿌리를 내렸다. 그리고 그 미국의 선교사들이 갑오경장을 전후하여 우리나라에 개신교를 전파했다. 그리고 해방 이후 대한민국은 기독교(개신교)가 급속도로 성장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미국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는 정치적 이유도 있을 것이고, 이승만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자본주의적 생리에 익숙한 개신교의 특성이 교회가 급성장하는데 일조했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그들의 말처럼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내려서 그랬을 수도 있겠고. 그런 그들이 가장 경멸하는 존재가 천주교다. 

천주교는 그들에겐 넘어야 할 산과 같은 존재다. 그들의 눈으로 보면 천주교는 이단이다. 심지어 천주교를 사탄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가? 이런 그들이 어째서 갑자기 천주교도였던 고니시 유키나가를 사탄을 응징하러 온 하나님의 군대로 둔갑시켰는가 하는 점이다.   

천주교인 중에 고니시 유키나가가 십자기를 앞세우고 우리나라에 쳐들어왔다고 해서 주님의 군대라고 부르는 어리석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물론 장담할 수는 없다. 천주교라고 해서 개신교처럼 얼 빠진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미친 사람은 어디나 한 둘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천주교인 중에 그런 사람을 아직 나는 보지 못했다.

그러나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자칫 인터넷에 떠도는 괴담이 천주교의 명예를 훼손할 우려도 있지 않을까 염려스럽기 때문이다. 어쨌든 나는 이순신을 사탄에 괴수로 둔갑 시킨 여호와 하나님의 민족이라는 분들께 진심으로 묻고 싶다. 진실로 주님을 믿는 의인이라고 자처하는 당신들은 만약, 만약에 말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만약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의 군대 하나님의 십자가 군기를 앞세우고 쳐내려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들도 주님의 군대인가? 그대들은 인공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환영할 의사가 있는가? 진심으로 묻고 싶다." 

하긴 이렇게 묻는 내가 바보다. 왜놈들이 십자가 군기만 들고 쳐들어와도 주님의 군대라고 환영해야 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같은 민족이 십자가 군기를 쳐들고 남침하는데 환영할 건가 말 건가를 묻는다는 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일이다. 이처럼 어리석은 질문을 하게 되어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며 계속 그렇게 열심히 믿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  

여러분은 아마도 여러분만이 갈 수 있는 천국으로 가게 될 것이 틀림없다. 나는 그 사실을 믿는다. 아멘.
              파비   

ps; 아래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을 퍼온 것입니다. 퍼오는 것을 즐기지 않고 해서도 안 되지만, 하도 기가 차서 옮겨 봅니다. 세상 말세라더니… 정말이군요. 참고로, 주님의 군대를 이끄는 고니시 유키나가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편에 선 가토오 키요마사에게 참수 당했답니다. 가토오 키요마사(가등청정)는 고니시와 함께 우리나라를 침략한 선봉장이었죠. 그리고 그는 불교신자였다고 하는군요. 하나님의 군대가 부처님의 군대에게 멸망했다는 그런 이야기죠.  

올바른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순신이 의인은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56] 예수

번호 133313 | 2007.11.01 조회 271 

 

우리는 너무나 이상합니다.
이순신을 우상화시키는 저희나라 대한민국은 잘못된 우상숭배에 빠져있습니다.
이순신드롬으로 대변되는 허황된 애국이데올로기는 구시대의 유물에 불과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이 세상에 빛날 뿐입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민족이라는 보더 큰 대의로 역사를 바라봐야 합니다.
성서에도 쓰여져 있듯이
의인과 주님앞에 범죄하는 자가 있듯이,
우리는 역사의 위인을 의인과 그렇지 않은 자로 구분지어야합니다.

의인이란 주님께서 예정하신 사역대로의 삶을 살아가며,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함에 기여한 분들을 일컫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순신이 과연 의인이었을까요?

 

 

고니시 장군은 왜군 중에서도 독실한 크리스챤이었습니다.
그의 수하 군대는 늘 십자가 군기를 높이 들고 조선의 전장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조선군과 맞섰습니다.

이순신은 어떠했나요?

이순신은 우리 주님의 군대 입장에서 보면
불신자요, 적일 뿐이었습니다.

 

 

 

그가 과연 주님을 알았을까요?
믿음이 있었을까요?
그는 불신자였으며
주님 주자도 모른 지옥권세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솔직해야합니다.
우리 나라 장군이라고 무조건 존경합니까?


십자기 앞세우고 순교의 피를 흘리러 오신 분들께
칼을 들이댄 무지한 이순신의 휘하 장졸들 즉,
""저희조상""들 정말 잘못 된 것이죠???

과거와 현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고
우리나라에 다른 이민족의 침략이 있어도
십자기 앞세우고 전 국민을 그리스도인으로 만들기 위해 쳐들어오면
절대로 총 들이대고 맞싸워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순신은 그리스도적 입장에서 보면 "의인"은 절대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의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올바로 알고,

주님앞에 온전한 자녀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파비 정부권